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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오너 리스크'로 인해 신음하고 있다. 최근 백 대표를 중심으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크게 훼손된 것이다. 더본코리아를 비롯해 수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오너 리스크로 인해 휘청이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지나친 '여론몰이'로 인해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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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적기시행조치를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권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면 자구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되는데, 저축은행의 건전성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사업장 정리도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간 M&A를 통해 부실 은행은 털고 인수 은행엔 규모의 경제를 실현케 할 생각이었으나 현실은 2년 가까이 정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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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최근 경기 불황을 틈타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 곳곳에서 가상자산 사기 업체들은 인공지능(AI), 퀀트투자, 아비트라지(차익거래) 등 최신 기술과 전문 용어를 활용하며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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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가 확정됐다. 기존보다 내려간 '3등급'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ABL생명보험 인수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 여부의 공은 이제 금융위원회로 넘어갔다. 금융위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조건부 승인’ 가능성이 크지만 문제는 금융위가 내걸 추가 조건이다. 은행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우리금융의 승부수가 통할지, 인수전의 막판 변수가 될지 금융위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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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조치로, 최근 경제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 또한 같은 날 금리동결을 결정하면서 미국의 관세 압박이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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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종전 전망치보다 0.6%p(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내수침체 장기화와 트럼프발(發) 관세전쟁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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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국민연금공단이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이어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등 사태가 불거졌음에도 지난달 새로운 펀드에 추가 출자를 확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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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올해 몇 차례 금리인하를 할 지다.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발표하면 인플레이션이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서는 2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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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최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 국채 장기물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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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첫날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공모가가 희망 범위 하단에서 확정된 가운데, 할인 효과를 노린 일부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사례가 IPO 시장 전반의 '침체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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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수시검사 이후 금융감독원은 롯데손보에 상반기 내 자본 확충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롯데손보는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이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매각 장기화에 대한 우려 또한 짙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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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경기 침체로 직업을 잃을 위험이 없고 인플레이션이 구매력을 약화시키지도 않으며 금융 위기도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자. 사람들은 그런 경제 안정을 얻기 위해 얼마나 희생할 용의가 있을까? 최근 13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응답자들은 경기 변동을 없앨 수만 있다면 평생 소비의 5%를 줄일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도 비슷한 만큼을 희생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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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위협이 갈수록 그 수위를 높이면서 캐나다와 유럽을 중심으로 ‘반(反) 트럼프 연대’가 구축될 조짐이 포착됐다. 국제적 긴장 속에서 새로 취임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는 첫 해외 순방으로 프랑스, 영국을 찾으면서 새로운 무역 관계 구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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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의 인수를 포기했다. MG손보 노동조합의 반대로 실사 등 매각 절차가 차일피일 지연되자, 끝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내려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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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베트남은 기술 기반 성장과 산업 현대화를 통해 2045년까지 고소득국(High Income Nation)이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하지만 해당 목표 앞에는 제도적 비효율부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까지 만만치 않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베트남의 우선순위 과제는 구조 개혁을 단행하고 무역 전략을 새롭게 개발하며 과감한 투자 의사 결정을 도입하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책임 강화와 연구개발 투자 및 교육 발전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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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두 달 새 2,700명 늘어나며 총 2만7,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체 피해자의 75%가 2030 세대로 나타나 청년층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해자의 70%가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 등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학교와 일자리 문제로 수도권과 대도시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청년층이 전세사기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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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 가능성을 전면 부정했다. 비트코인은 여타 자산 대비 불확실성이 크고, 글로벌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에도 맞지 않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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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국내 독립계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올해 상반기까지 예정된 매각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수전 완주가 힘들 수 있다는 시장의 부정적 전망과 사뭇 다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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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경·공매 플랫폼에 공개한 사업장은 총 369개, 익스포저 규모는 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공개된 195개 사업장(3조1,000억원)에 이어 지난달 28일 추가로 공개된 174개 사업장(3조2,000억원)을 합산한 수치다. 공개된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1차례 이상 유찰된 곳은 178곳으로 전체 경·공매 사업장의 48%에 달했다. 3회차 이상 유찰된 사업장은 총 57곳으로 이 중 저축은행이 대주단의 대표 금융사(대리금융기관)인 사업장은 21곳(36.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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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최근 무역 협정은 경제 성장에서 한 발 나아가 환경 보호, 근로 기준, 인권 문제까지 해결하자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발상 자체는 무역 상대방인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들의 지속 가능 목표를 추가해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것이었으나 해당 조항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비무역 조항’(non-trade provisions, NTPs)이 소기의 목적에 근접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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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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