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예비치 53.1
美 경제, 여전히 '확장 국면'
미셸 보먼 "인플레 억제되면 7월 금리인하 지지"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추이/출처=S&P 글로벌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당장 인플레이션 충격보다는 견조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금감원 신입 회계사 채용 불과 1명
올해는 최대 채용 인원 모두 선발
대형 회계법인 실적 악화 및 채용난 영향
지난해까지 회계사를 구하지 못해 구인난에 시달렸던 금융감독원이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올해 초 신입 회계사 1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최근 경력직 6명을 추가로 뽑은 덕분이다. 지난해 회계법인 영업이익이 약 20% 감소하는 등 업계 불황으로 회계사들의 금감원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생명, 요양시설 운영 역량 확보 본격화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전략 앞장
최근 일부 규제 완화에도 ‘장벽 여전’ 지적
서울 중구 하나생명이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하나금융
하나생명이 요양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이는 KB골든라이프케어, 신한라이프케어에 이어 세 번째 보험회사의 요양 자회사 설립으로, 고령화 가속
홈플러스 청산가치, 존속보다 1.2조↑
회생 인가 전 매각 추진
청산 전 마지막 기회, 법원 곧 승인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1조2,000억원 많은 3조7,000억원으로 평가되면서 지분 100%를 기준으로 한 매각가는 계속기업가치(2조5,000억원)와 청산가치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업황 부진에 우량채 투자 쏠림
SK·포스코 등 사모채 발행 잇따라
건설업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 장기화
기존 부채 차환 일정을 앞둔 건설사들이 잇달아 사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크레디트 시장에서 우량채 중심의 선별적 투자 기조가 강해지자 업황 부진을 겪는 기업들이 공모 대신 사모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모습이다.
일본, 소비 위축에 성장률 역주행
미국도 12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전면 수정
세계 경제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동시다발적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유럽 주요국과 중국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카브아웃 거래, 2022년 8건→2024년 18건
경기 침체 우려에 비핵심 사업 매각 크게 증가
실탄 많고 고수익 매물 찾는 PE 상황과 맞아떨어져
대기업들이 비핵심 사업을 분리해 매각하는 ‘카브아웃(carve-out)’ 인수합병(M&A)이 늘어나면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의 핵심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
美 CPI, 전년 대비 2.3% 상승
전망치·전월 모두 하회
트럼프, 중동 순방 중 재차 연준 압박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일 발표됐던 상호관세 등 관세정책의 영향이 미미하다는 발표가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하고 나선 모양새다.
4월 소비자신뢰지수 뚝, 구인 규모도 급락
소비자 지출, 미 경제 활동 3분의 2 차지
엔진 멈추면 여파 급속 확산, 경기침체 가능성도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4월에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양학원, 한양證 매각 난항에 OK금융서 긴급대출
OK금융, 계열사 대한출판 명의로 우회 조달
한양증권 인수 딜의 실질적 주체는 OK금융
한양증권 전경/사진=한양증권
금융당국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강성부 펀드)의 한양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지만, KCGI 펀드의 주요 출자자인 OK금융그룹
韓 올해 성장률 전망 2%→1% 곤두박질
주요국 중 가장 많이 내려
미국발 관세전쟁 등 교역환경 악화 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이는 1월 전망 때 제시했던 2.0%와 비교해 성장률을 1.0%포인트나 더 낮춘 것으로, 주요국 중 가장 많이 하향 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