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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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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업체 시프트업 3,400억원 조달 기대우호적 업황 등에 업은 LS MnM도 출사표백종원 '더본코리아'도 6년 만에 IPO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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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겁다. 공모시장에서 3,400억원 가량의 자금 조달을 기대하는 기업가치 3조원대 '대어' 시프트업을 시작으로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 그리고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까지 줄지어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면서다.
롯데그룹, 롯데건설 리스크 해소 위해 계열사 총동원롯데 이어 신세계그룹도 건설 유동성 위기 진화 '진땀'


우리·NH농협 공격적 행보, 발행시장 겨냥 플랫폼 구축하나銀 미래에셋證 손잡고 발행·유통시장 진출 타진정쟁에 떠밀린 토큰증권 법제화, 공은 22대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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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은행권이 금융 시장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토큰증권(STO) 시장 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비록 21대 국회에서 STO 관련 법 통과가 어려워져 22대 국회로 공이 넘어간 상태지만,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 속에 모처럼 열린 새 시장에서 밀릴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워홈 노조, 서울남부지법에 탄원서 제출"어려움 처한 임직원 사지로 몰고, 회사에 막대한 피해"오는 31일 임시 주총서 사내이사 추가선임 등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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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사진=아워홈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워홈 노동조합이 재판부에 구 전 부회장의 엄벌을 촉구했다. 현 경영진 중심의 안정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동으로 해석된다. 구성원들의 이 같은 목소리가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주총 결과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KB국민 6,300여 건, 자율 배상 협의 시작신한 820건 합의, 농협 600건 타결 임박'비 녹인' ELS H지수 6,500 넘으면 손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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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주요 시중은행과 투자자 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현재 전액 배상을 원하는 투자자들도 많아 합의에 도달하는 건수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와 최근 홍콩H지수가 반등해 실제 손실·배상규모가 감소할 수 있단 예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 토론회 개최“미래세대에 떠넘겨선 안돼”, ‘신연금’ 도입 제시개혁 없으면, 6년 뒤 연금 자산 팔아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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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국민연금을 붓고도 제 몫을 챙기지 못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신(新) 국민연금 제도'가 필요하단 제언이 나왔다. 사실상 개혁 시점을 놓친 현행 제도와 분리하고 완전 적립 형태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행 국민연금 제도는 개혁 시점을 놓쳤다는 진단하에 2006년생부터라도 제 몫을 챙겨주자는 방안으로 분석된다.
SK디앤디, 공모채 발행 위한 수요 조사 작업 돌입2년 전 미매각으로 구겨진 자존심 회복 나서나


한전 사장 "최후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료 정상화 필요"요금 정상화 안 이뤄지면 전력산업 생태계 동반부실 우려도 자회사 중간배당, 희망퇴직 단행 등 자구책만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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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을 언급했다. 한전의 자구책 이행만으로는 대규모 누적 적자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소프트뱅크그룹, AI 개발에 88조원 규모 투자日 정부도 소프트뱅크 AI 사업에 3,709억원 지원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소비 성적표' 발표국내 여행객 3억 명 육박, 관광지출 31조원↑코로나19 이전 수준 못미쳐, 지갑 사정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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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이어진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5월 1~5일) 기간의 소비 성적표가 나왔다. 국내 여행객은 3억 명에 달했고, 전체 관광 지출도 31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1인당 지출액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광지로 인파가 몰려 중국인들의 지갑 사정이 여전히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반토막순이익도 2022년 이후 7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파페치 손실 1,501억원, C커머스 공세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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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 풀필먼트 센터/사진=쿠팡
쿠팡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쿠팡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서 손실이 난 게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PF 쏠림 심화, 저축은행 연체율 급등지방 저축은행 상황 더 열악, 연체율 최고 8%대다시 고개 드는 경공매 의무화,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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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이 위험수위에 오르면서 신용평가사들은 저축은행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PF 사업장 경공매 활성화에 난색하고 표하던 저축은행들도 금융당국의 강한 건전성 압박까지 이어지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 PF 부실로 재무상태 악화KB·대신 등 4곳 '안정적→부정적'금감원, 부실채권 수시 상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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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저축은행 4곳의 신용등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데다 실적 저하까지 겹치면서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아이폰, 올 1분기 중국 판매량 급감중국 시장 고전에 주가도 하락세애국소비가 부른 애플 침체, 자구책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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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사진=애플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토종업체인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면서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국 소비’ 열풍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며 아이폰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0%가량 곤두박질쳤다.
UBS·씨티 등 韓 실질 GDP 성장률 상향주된 근거로 '반도체 수요 증가' 제시반면 IMF는 기존과 같은 2.3%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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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면서다.
SK네트웍스, 8,500억원에 'SK렌터카' 매각SK렌터카 새주인은 홍콩계 PEF 어피너티매각으로 확보한 실탄은 'Al'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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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렌터카
SK네트웍스가 100% 자회사인 SK렌터카 경영권을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에 넘기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알짜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였던 SK렌터카 매각이 마무리할 경우 외형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식·채권 섞인 하이브리드 상품 '신종자본증권'올해 기업 발행 신종자본증권, 5조7,204억원 규모발행사 부실금융사 지정 시 원금 손실도, 투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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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신종자본증권이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주식처럼 쉽게 투자할 수 있어서다. 최근엔 금융권을 중심으로 발행이 늘어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다.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원금 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美 CPI 예상치 상회, ‘6월 인하설’ 물 건너갔다환율 1,360원대 진입, 2022년 11월 이후 최고엔화값도 3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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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예상을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당 원화가격이 1,360원대로 추락했다. 엔화 역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달러당 153엔대로 급락하며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신호가 명확해질 때까지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엔과 원 등 아시아 통화는 하락 압력을 계속 받을 전망이다.
현대카드, 구매 실적 150조원 넘기며 3위 달성애플페이 효과 및 법인카드 성장 영향 등 주효4월 신용카드 브랜드 평판 조사서도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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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지난해 카드구매실적 분야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고 카드업계 3위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양사 대결에서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앞지른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코로나19 시대 종식에 발맞춰 시기적절하게 론칭한 애플페이와 해외여행 특화 카드 상품 개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마을 금고 3곳 중 1곳 지난해 순손실 기록지난달 연체율 8% 기록, PF 정리도 지지부진금감원, 현장검사 실시 통해 부실 단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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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중앙회/사진=MG새마을금고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급격히 늘면서 부실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말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가집계 한 결과 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해 7월 대출 연체율 상승에 따른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 당시인 6%보다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