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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금 대부분 기업 인수자금으로 집행 확정
식품기업·푸드테크 인수로 추가 성장 노려
가맹점 공급능력 확대로 경쟁력 확보 및 해외 진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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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들과의 갈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IPO를 본격화한 가운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예고했다. 식품 및 푸드테크 기업 M&A와 지분 투자를 통해 밸류체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데 이어 또 한번 지속적인 영토 확장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 비교기업, 4사 모두 '식품 제조 업체'
비교 기업과 사업 모델·매출 규모 차이 극심해
상장 목전에 두고 대내외 악재 누적, 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
theborn Jongwon Sanchez Paik FE 20240717

기업공개(IPO)를 통한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몸값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였다.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피어 그룹)에 사업 모델이 유사한 기업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이유에서다. 비교기업과 더본코리아의 매출 규모 차이, 비교적 낮은 공모가 할인율 역시 기업가치 산정과 관련한 시장의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

현대차 4조원 규모 초대형 인도 상장 ‘속도’
상장 완료까지 1~2개월 소요, 현지 맞춤형 시장 공략
'강성부 펀드', 한양증권 인수 본계약 D-DAY
OK금융그룹, 전략적투자자로 나설까
내정설‧파킹딜 뒷말 무성한 KCGI, 대주주 적격단 심사 통과 안갯속
hygood FE 001 20240812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국내 독립계 사모펀드 KCGI가 한양학원 소유의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GI는 이번 주 한양증권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이변은 없다는 입장으로, 우려와는 달리 자금 마련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단 관측이 나오지만, 당국의 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지는 미지수다.

한국투자증권, 청약대출 서비스 시작
한투證 상장 주관 기업에 한해 대출
국회, STO 법제화 위해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 개정 추진
법제화 가능성 높아지자, 예탁원·코스콤 사업 준비 나서
증권사들도 공동 플랫폼 개발 등 '합종연횡'하며 선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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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관련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 개정을 준비 중인 여야 의원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법안에 대한 견해차가 크지 않은 만큼 국회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증권사와 유관기관들은 관련 신사업 준비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가에 새 시장이 열리는 만큼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위기다.

중국 2-3위 증권사 합병, 총자산 315조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 탄생하나
여타 증권사들도 M&A 본격화, '글로벌 IB 경쟁력 강화' 기대감 확산
빗썸 장외주식, 16만5,000원에서 6만8,000원까지 추락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량 감소 가능성 커져
FTX 파산 사태 이후 가상자산서 등 돌린 투자자들, 불신 여전한가
bithumb_20240827

내년 중 IPO(기업공개) 추진 예정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장외주식 가격이 추락했다. △실적 부진 △시장 침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각종 악재가 누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대로 장외주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빗썸의 기업가치가 미끄러지며 IPO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신한투자증권 예탁금 이용료율 평잔 50만원 이상 연 0.85%→0.10%
중소형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 5.3% 감소, 하반기 수익은 더 줄어들 수도
부동산 PF 연체율 17.5%, 저축은행 11.2%보다 높아
Securities down FE 20240819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를 낮추기 시작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데다 하반기 수익 전망에도 먹구름이 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보증보험, 13일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지난해 대외 환경 변화, 오버행 우려 등으로 한 차례 상장 실패
한양증권 인수 우협에 KCGI 선정, 매각가 2,449억원
경영권 프리미엄 1,800억원, 과다 책정 논란
소통 부재에 '파킹딜' 의혹, 진정성 의문도 여전
hygood FE 001 20240805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 경영권을 쥔다. 인수 규모는 2,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양학원 매각을 둘러싸고 ‘파킹딜’ 의혹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2분기 영업손실 1,003억원 기록
기업금융 기능 및 PF 부서 축소 등 조직개편 단행
금융당국, 부동산 PF 추가 부실 우려에 주요 증권사들 현장 조사 진행
1분기에 쌓은 충당금으로 모자라 2분기에도 추가 충당금 쌓아야 할 것 전망
손실 예상 규모도 지난해 대비 증가, 한신평은 기본 시나리오에서도 4조8천억 전망
'알짜배기' 한양증권 매각 배경, 악화된 최대주주 실적 
68년 만에 M&A 시장 나왔지만, 주인 찾기에 '난항'
허위 매출 약속 의혹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에 '족쇄' 될 듯
증권업계 "의혹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질적 심사에 악영향 있을 수 있어"
상장이 리스크만 키울 수 있단 의견도, "외식 프랜차이즈 특성상 부담만 커질 것"
ballkatsu yeondon theborn 20240717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으로 암초에 부딪혔다. 가맹점주 측이 제기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소송 및 분쟁이 가시화한 이상 증시 입성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SK㈜, 알짜 자회사 2곳 SK에코플랜트 산하로 편입 예정
IPO 앞두고 흑자전환 시급한 SK에코플랜트, 실적 개선 기대
"상장 실패하면 배당금 폭탄" SK가 상장에 총력 기울이는 이유
sk ecoplant 20240717

SK그룹이 SK㈜ 산하 반도체 모듈 유통사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전문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익성이 탄탄한 '알짜 자회사'를 재배치해 SK에코플랜트의 실적을 제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SK그룹 재정비 계획 본격화, 계열사 매각 등으로 증권업계 이익 확대 전망
자기자본으로 영구채 인수 요구한 SK온, 파트너 찾기 위한 '충성도 테스트'인 듯
증권업계 당면 과제는 'SK와 관계 맺기', "하반기 증권사 먹거리 SK그룹에 달렸다"
SK liquidate assets FE 20240715

국내 증권사들이 SK그룹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계열사 통폐합, 투자 유치, 지분 매각, 기업공개 등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증권사 입장에서 거래 주선, 자문 등을 맡아 돈을 벌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한양학원,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 추진
KCGI·우리금융·LX그룹, 인수후보 거론
한양산업개발·병원 경영난에 매각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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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전경/사진=한양증권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의 주인은 1956년 창립한 지 68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홍콩 H지수, 11일 기준 6,371에 장 마감
H지수 7,000 넘어갈 경우 손실률 ‘제로′
ELS 발행량 다시 '껑충' 증권사 수익 증대 기대
ELS FE 001 202407112 02

홍콩 H지수(HSCEI)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4조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률이 10~2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홍콩 H지수의 반등 속에 연계 ELS의 발행량도 다시 늘고 있다. 손실을 일부 만회하고 금융사가 손실액 보상에 나서며 상황을 진정시킨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랩·신탁 운용에 불법 거래 자행한 증권사들, KB·하나증권 영업정지 처분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 예고, 증권업계 돌려막기 관행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