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 22일까지 ICC에 평가보고서 제출해야
어피니티 측, 제3의 평가기관 후보 즉시 제출 예정
가격 산정 절차 1분기 내 마무리될 듯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이 담긴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마감 시간이 ‘1월 22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 제외 4개 銀 임단협 타결, 임금 인상률 2.8%
성과급은 200%대, 현금성 포인트도 지급
과도한 이자 장사로 또 돈잔치 벌이는 은행들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통상임금의 300% 성과급과 격려금 1,000만원 지급을 요구하며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도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월 의장 임기 아직 1년 4개월 남았지만
트럼프 고문들, 후임자 후보 선별 작업 착수
케빈 해싯·데이비드 맬패스 등 물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좌)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달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고문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지도부 물갈이를 위해 후
유로존 12월 CPI 예비치, 전년 대비 2.4%
핵심 인플레이션도 4개월 연속 2.7%
獨·佛 예산안 마련 실패, 유럽경제 '시한폭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2월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7%로 저점을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여전한 분위기다.
와이즈넛, 창립 25년 만에 증시 입성
공모자금으로 AI 유관 기술기업 투자 확대
기업가치 3400억 제시, 고평가 논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와이즈넛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와이즈넛은 최대 3,397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 200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향후 적정한 기업가치를 설득하는 일이 기업공개(IPO)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8,000명 참가 예상, 전 직원 60% 파업 동참
시간외수당 체불 해소·특별성과급 250% 지급 등 요구
원흉은 총액인건비 제도,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촉구도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17일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노동조합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 차별·수당 체불 등을 이유로 사상 첫 총파업
태광, 흥국생명 본사 리츠편입
LG·대신 등도 속속 뛰어들어
전체 매각보다 유동성 확보 유리
대신343 전경/사진=대신증권
국내 기업들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설립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부동산을 전체 매각하는 것보다 리츠에 편입시켜 주주 자리를 지키는 한편 손쉽게 현금을 쥘 수 있어서다.
카모 2대 주주 TPG, 지분 매물로
사모펀드 VIG파트너스, 카모 경영권 인수 추진
카카오, 멈췄던 계열사 매각 작업 속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대체투자부)와 손잡고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물론, 최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도 일정 부분 확보하는 방식이다.
박 회장, 티맥스데이터 지분 전량 양도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때 A&C 담보 잡혀
A&C 자금난으로 슈퍼앱 사업 좌초 위기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사진=티맥스그룹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티맥스데이터 지분 전량을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넘기며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日 3분기 성장률 0.9%->1.2%로
경상수지도 21개월 연속 흑자
1월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올해 3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0.3%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 0.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자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내버스 통매각 착수한 차파트너스
창립 4년만에 서울·인천 버스시장 장악
이지스운용·그리니치PE 실사 중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버스회사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원매자들의 자금 조달 능력이 거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자금 조달 혹한기에 버스회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서울 부동산 개발 PF 속속 성공
시장 금리 인하로 투자 심리 회복
'사업 지연 부담' 시공사들, 직접 자금 공급 나서
현대건설이 서울 ‘이수역 힐스테이트’ 조성을 위해 4,400억원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시장 금리 인하로 서울 핵심 지역에 대한 투자 심리가 늘어났고, 주요 증권사들도 부동산 부실 PF 손실 우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자금 공급을 재개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