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매각 절차 그대로 진행이달 예정 적격성 심사도 무기한 연기산적한 과제 해결 못 하면 공은 LF로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국내 독립계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올해 상반기까지 예정된 매각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수전 완주가 힘들 수 있다는 시장의 부정적 전망과 사뭇 다른 행보다.
加 신임 총리 첫 해외 일정 유럽 방문
G7 외무장관 회의 캐나다 연대 뚜렷
동맹국에 적대적 美, 경기 침체 가속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위협이 갈수록 그 수위를 높이면서 캐나다와 유럽을 중심으로 ‘반(反) 트럼프 연대’가 구축될 조짐이 포착됐다. 국제적 긴장 속에서 새로 취임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는 첫 해외 순방으로 프랑스, 영국을 찾으면서 새로운 무역 관계 구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재계 저승사자’ 불시 파견해 조사
한양證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차질 예상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설, 평가 극과 극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국내 독립계 사모펀드 KCGI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불시에 이뤄진 조사인 만큼 혐의점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탈루 등 불법이 적발될 경우 KCGI가 추진 중인 한양증권 인수에도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강남4구·마용성 거래 동향 모니터링투기 세력 몰리며 시장 양극화 가속거래량은 평년 수준, 실수요 ‘잠잠’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제도(토허제) 해제 이후 일부 지역에서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와 서울시는 이들 지역의 거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을 전했다.
실사 계약 체결, 보증금 100억원 예치새로운 인수 희망자 등판 가능성 有금융당국 현장 검사 및 제재는 변수로
엔터테인먼트 업체 NS ENM(옛 아이오케이) 산하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가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 인수에 나섰다. 비덴트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업계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빗썸과 업비트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상자산 시장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105.3→98.3관세 영향에 인플레 기대치 최고조기업 구매심리에서도 경기 위축 신호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가 일제히 부진을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의 서막을 알렸다. 소비자들의 지출심리가 악화하자, 기업의 구매심리도 따라 위축되고 종국에는 시장 전반의 현금 흐름마저 악화한 것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에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란 월가의 전망에도 무게가 실린다.
기업금융 담당자 확대·특화 서비스 개발기업대출 비중 50%→60% 확대 계획재무 건전성 빨간 불, 부작용 속속
국내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기업금융 강화에 속도를 높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을 위한 돌파구가 절실한 탓이다. 다만 기업대출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는 과정에서 일부 중소기업의 부실 리스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어 은행권의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11만 달러 목전에서 미끄러진 비트코인
비트코인 전략준비자산 비축안 불투명
밈 코인 발행, 트럼프그룹 자산 61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귀환으로 활기를 기대했던 가상화폐 시장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이달 20일(이하 현지시각) 취임과 동시에 관련 정책을 제시할 거란 예상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일체의 언급을 미루자 실망감이 시장을 장악한 모습이다.
9일 임점 실사 무산에 인수전 차질고용승계 양보 없다는 노조에 발목124만 보험계약자 불안감 확대
MG손해보험 매각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화재에 대한 노조의 반발이 갈수록 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매각 주체인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의 청산 또는 파산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전에서 물러날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