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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yoonjung.nam@giai.org
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쓰겠습니다. 경제 활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제이시스메디칼 최대 주주 지분 26% 인수잔여 지분 72%, 주당 1만3천원 공개 매수


대구銀 '대출 확대 전략' 1분기 대출자산 9% 증가모회사 DGB금융, 직전 분기 대비 CET1 11.6%↑주주환원 확대도 과제, 은행·지주사 간 엇박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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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대출자산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모회사인 DGB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1% 초반대로 하락하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여기에 DGB금융지주는 '주주환원 확대'라는 숙제까지 안고 있어 은행의 대출 확대 전략이 그룹의 자본 정책과 엇박자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S&P "韓 1인당 GDP 2026년 4만 달러 돌파" 전망일각에선 한국이 이미 저성장에 진입했다는 지적도 저출생·고령화, 낮은 노동생산성 등에 성장률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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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2%를 제시하면서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년 안에 4만 달러(약 5,470만원)를 넘어설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S&P의 평가와 달리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11년 이래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이미 '저성장'에 진입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은 "최근 물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 달리는 모습"한국, 미국·유럽과 달리 비근원품목의 가격상승률 커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위해 보험사 인수 참여올해 증권업 진출도 병행, 은행 의존도 개선 총력매각가 2조원 전망에 "오버페이는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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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자산 기준 국내 손해보험(손보) 업계 7위인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계열사 중 보험사와 증권사가 없어 올해 인수합병(M&A)을 통해 해당 업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사모펀드(PEF)들이 경쟁자로 참여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의 몸값으로 최소 2조원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물류센터 시장 침체 장기화투자금 회수 어려워지면서 공매 매물 쏟아져


G7·유로·대만 등 10개국의 월평균 CPI 상승률 분석韓 전체 물가상승률 3.0%로 영국, 미국에 이어 3위과일 물가 37% 올라 압도적 1위, 2위 대만의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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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진국이나 우리와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한국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휘발유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상승률도 2위에 올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물가를 잡기 더욱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 농산물 수입 등 근시안적인 대책이 아니라 농산물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美 재정적자, 다른 나라의 정부 부채와 환율에 영향中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7.6%, 신흥국 2배 수준


하림과의 매각 협상 이후 재매각 추진했지만 지지부진'해운산업 활력제고 방안'서 HMM 민영화 의지 재확인일각에선 정부 주도의 경영 안정화 이후 매각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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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림그룹과의 HMM 매각 협상이 무산된 지 두달 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재매각 추진은 지지부진하다. 최근 고유가, 운임 하락 등으로 해운 업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새 주인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탓이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영구채 콜옵션 행사 시점이 도래한 것도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美 연준, 올해 연내 3회 금리 인하 시사시장은 오는 6월부터 6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올 들어 물가 오름세 이어지면서 연준도 태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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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창업주인 래리 핑크 회장이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올해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도는 등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당초 금리 인하 개시 시점에 대한 전망도 6월에서 9월 이후로 후퇴하는 분위기다.
지난 2월, 국내 신용평가 3사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올해 만기사채 9,500억원, 현금성자산은 1,700억원에 불과지난해 이자 비용만 4,177억원으로 영업손실분의 9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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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만기도래 회사채(공모·사모채) 차환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노치 강등된 영향이다. 또 대형마트 업황 저하에 따른 이익창출 규모가 감소한 데다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면서 이마트의 크레딧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자금 조달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IPO 공모금액 7,42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 3조대 전망890만 공모주 가운데 50%인 445만주가 KKR 구주매출


그간 유동성에 기대 투자 확장했지만 차입 부담 커져IPO 추진 중인 SK온, 올해만 7조5,000억 투자 계획S&P 신용등급 하락에 자회사 매각 등 긴축기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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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부진으로 휘청이고 있다. 신용등급 하락 등 차입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유동성 확보를 위해 SK그룹이 배터리 사업을 비롯한 그린 포트폴리오 재점검에 들어가면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재 사업 처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과·배 등 농산물 가격 연일 고공행진하며 물가상승 상방요인 작용
국제유가 상승세에 석유류 가격 상승률도 1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원·달러 환율 1,350원 넘어서며 상승 흐름, 인플레이션 전반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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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 를 기록했다. 정부가 긴급 물가안정 자금으로 1,50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과와 배는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에 국제유가와 환율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