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JB금융그룹 '서남권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
2014년 더커자산운용 인수 후 종합자산운용사 전환 타진
정량 기준 모두 충족하지만 'JB 호주NDIS펀드' 등 걸림돌
![CET1_20240515](https://cdn.giai.org/giaikr.image/2024/05/CET1_FE_20240507.webp)
2014년 출범한 J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현재 운용하는 펀드 규모 등 정량적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2019년 발생한 'JB 호주NDIS펀드' 이슈 등 법정 분쟁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13년 JB금융그룹 '서남권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
2014년 더커자산운용 인수 후 종합자산운용사 전환 타진
정량 기준 모두 충족하지만 'JB 호주NDIS펀드' 등 걸림돌
2014년 출범한 J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현재 운용하는 펀드 규모 등 정량적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2019년 발생한 'JB 호주NDIS펀드' 이슈 등 법정 분쟁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옥석가리기 세분화, ‘부실 우려’ 평가 시 사업정리 유도
은행-보험권 보증 34조원·신규자금 5조원 뉴머니 수혈
케이뱅크 분기 당기순이익 전년비 4.88배 급증, 대환대출 인프라 강화 영향
올 초 IPO 재추진 공식화한 케이뱅크, 체급 올리며 'IPO 호재' 현실화하나
카카오뱅크도 '문전성시', 시중은행 대비 낮은 대출 금리가 흥행 주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같은 기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인터넷은행 전반이 실적 호조세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인터넷은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美 연준, 주택 임대료로 막판 고전
임대료 상승률 둔화했지만 물가지표 반영까진 시차 존재
경착륙 우려에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 단행하는 국가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단행 시기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의 주택 임대료 동향이 정책 금리 결정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 정부의 공식 물가 지표에서의 주거비 상승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마일(last mile)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 PF 리스크로 신음하는 OK금융그룹 계열사
OK캐피탈, OK저축은행 등 충당금 부담 커져
실적 악화 기조 본격화, 정부는 "더 쌓아라" 압박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노리는 OK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증권업 진출에 활용해야 할 자금이 부동산 PF 대출 충당금 적립을 위해 쓰이면서다. 이어지는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충당금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OK금융그룹 산하 업체들의 부실 위기가 한층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中 업계 1~2위 BOE·CSOT 등 인수 후보군에 선정
산업부 매각 심사 마치고 이르면 상반기 계약 체결
금융감독원, '제2의 파두 사태' 방지 위해 대책 마련
실사 책임 강화·수수료 구조 개선 등으로 무리한 상장 막는다
피해 줄이려면 고액 수수료 이용한 '몸값 띄우기' 막아야
금융당국이 '뻥튀기 상장'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주관사의 부실 실사를 경계하고, 현행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무리한 상장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당국의 제도 개선이 '핵심'을 빗겨나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상장사 측의 수수료를 이용한 '공모가 띄우기' 관행을 막지 못할 경우, 사실상 제도 개선 방안의 실효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다.
금감원, 농협금융 정기검사 착수 예정, 내부통제·지배구조 중점
투자증권 인선 놓고 '중앙회-금융지주' 갈등, 해묵은 문제 재부상
LCD 중심 사업구조 재편 착수, 거듭된 적자에 OLED로 시선 돌려
6세대 OLED에 매몰된 LG디스플레이, 벌어진 '기술 격차' 어쩌나
SM엔터 시세 조종 의혹받는 카카오, 하이브 공개매수 의도적으로 저지했나
카카오 백기사 노릇 해온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회장 결국 구속영장 청구
한국타이어, 50% 이상 프리미엄 붙여 한온타이어 지분 인수
50.5% 지분 확보하며 최대주주 등극, 시장은 "괜찮은 거 맞나"
순식간에 미끄러진 주가, 조씨 일가 경영권 분쟁 '불씨' 될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1조7,3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지분을 인수한 결과다. 무리한 인수 추진으로 시장 여론이 악화하며 한국타이어의 주가가 눈에 띄게 미끄러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주가 하락을 빌미로 지난해 말 일단락된 한국타이어 내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오스탈 인수 본격 추진, 한국 '오커스' 합류 분위기로 한화오션도 봄날
글로벌 방산 시너지 확대 기대, "M&A 이루면 미국 함정 MRO 시장 진출 가능"
코람코자산신탁, 최근 더 에셋 매각자문사 선정
첫 삽 뜬 순화동 삼성타운, '강남 삼성타운' 시대 저무나
핵심 부동산 매각 이어가는 삼성, 오피스 부동산 시장 '격변'
삼성 계열사가 몸담은 서울 시내 소재 부동산 자산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성생명 종로타워 △삼성생명 본관 △삼성화재 본관 △삼성SDS타워 등 삼성 측의 핵심 부동산이 줄줄이 새 주인을 찾은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서울 강남업무지구(GBD) 랜드마크로 꼽히는 '더 에셋(The Asset, 과거 삼성물산 서초사옥)'의 매각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물가 3개월 만에 2%대 둔화에도 체감물가와는 '괴리'
농산물가격 20.3% 상승, 국제유가 추이도 지켜봐야
일조량 감소·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과일값 폭등 이어질 전망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다. 다만 배 가격아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채소·과일 물가 급등세는 이어지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와는 괴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상기후와 일조량 감소에 에너지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과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탓에 당분간 과일 가격 폭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논의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 인하 시점 밀리나
미국서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2%) 안착 어려워"
3월 주택 인허가·착공, 전년 대비 뚝
1분기 전국 부도 건설업체 9곳
정부, 부동산 PF 연착륙에 속도
'활로' 확보한 태영건설, 무상감자·출자 전환 등 단행 예정
높은 값에 팔려나가는 자산들, 에코비트도 매각전 본격화
소수 PF 사업장 내에서는 시행사와 '도장값 갈등' 번져
태영건설이 본격적인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 실행에 착수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채권단 동의하에 기업개선계획안이 가결되면서 재무 건전성 개선의 '청사진'이 확보된 것이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시행사들의 '도장값' 요구 등 일부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PF 충당금에 '직격타', DGB금융 올 1분기 순이익 29.33% 감소 전망
정상화 방안으로 '인센티브' 내건 금융당국, 정작 은행권은 "인수 압박 아니냐"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무 매각 본입찰 뛰어들어
룩셈부르크 카고룩스, MBK파트너스 등과 컨소시엄 구성
경쟁사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도 외부 자금 유치 본격화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와 손을 잡았다. 해외 자본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인수 경쟁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차후 인수전의 향방이 '자금 동원 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가 탄탄한 컨소시엄을 발판 삼아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