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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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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알려야 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정보는 물론 재미와 인사이트까지 골고루 갖춘 균형 잡힌 기사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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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 전년 대비 47% 감소 올해 전국 기준시가도 2005년 고시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하락 복잡한 규제 등이 시장 냉각 요인, 당분간 침체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 전국 오피스텔 시장이 수요뿐 아니라 공급도 급감하면서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복잡한 규제와 더불어,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시세 차익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다. 또한 전세사기 여파로 매매 후 전세를 놓는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마저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저성장, 전세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앞으로도 침체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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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382억원, 직전 분기보다 3,900억원가량 감소 트럼프 재선 시 IRA 대응 위해 진행했던 현지 대규모 투자도 타격 ‘불가피’ 캐나다 정부와의 계약 통해 시장 다변화 및 지배력 높이기 위한 대응에 박차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53% 가까이 하락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라 자동차 전지와 소형전지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여기에 올해 미국 대선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그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IRA 대응에 나섰던 LG엔솔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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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GDP 0.6%,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OECD 등 글로벌 연구기관들, 한국 잠재성장률 1% 밑으로 더 떨어질 걸로 예상 잠재성장률 하락세의 원인은 ‘생산성 저하’, 산업 구조조정 등 특단의 대책 필요 지난해 4분기 민간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연속 0.6%를 기록했다. 연간 GDP 성장률은 한국은행과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1.4% 달성에 성공했지만, 8분기 연속 1%를 하회하면서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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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증권업계 간담회서 직설 발언 화제 "단기적 이익에만 매몰된 증권 업계 성향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다만, 금융당국 개입이 은행 자율성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증권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경고와 질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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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특사경으로부터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 송치받아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에 대해선 아직 본격적인 수사 계획 無 원아시아 펀드 자금원에 대해서도 당국 수사 확대될 전망도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사모펀드(PE)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들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로부터 송치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원아시아는 지난해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단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이 카카오의 SM엔터 주가조작 혐의 수사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원아시아 펀드의 자금줄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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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평균 손실률 52.7%, 일부 증권사선 56% 넘어 홍콩H지수, 올해 글로벌 주요 증시 중 두 자릿수 하락 유일 은행, 불완전판매 의혹에 “고객 녹취 및 자필서명 받았다” 반박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최대 56%를 넘어섰다.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올해 들어 H지수만 유일하게 10% 이상 급락하면서다.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추후 손실액이 더 확대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주요 판매사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벌이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선 녹취와 자필서명 등으로 고객의 이해 여부를 확인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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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개 주요 도시 중 67개 도시 기축주택 가격 1년 전보다 하락 난징·선양·충칭 등 2선 도시로도 침체 확산, 지방에선 인구 소멸 위기까지 올해도 부동산 시장 하락세 지속될 전망, 중국 경제 당분간 회복 불가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대부분의 도시에서 기축 및 신축주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도시에선 임대료가 치솟으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고, 지방 도시에서는 인구 감소 문제 등으로 주택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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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5주래 최고치 예상치 웃돈 소비 지표 및 전날 연준 위원들 매파적 발언 영향 금리선물시장 '3월 인하 확률'은 여전히 60% 이상, "디스인플레이션 예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욕증시와 미국 채권시장의 지지부진함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 지표의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금리인하 신중론을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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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 “한은이 부동산PF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상황은 아니야“ 다만 시장에선 태영發 부동산 PF 부실 위기 우려하는 시선 여전 특히 위기 대응 더 취약한 ‘제2금융권’ 향한 우려 급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가 전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고 언급하며 한은이 나설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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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TFP 대출 규모, 지난해 11월 중순 대비 25% 이상 늘어 “이자 장사, 수익성 악화된 은행들 생존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지적도 국내서도 은행권 공적자금 수혈 사례 多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 만든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올해 3월 종료하기로 했다. 은행 시스템 불안 우려가 크게 낮아진 것과 더불어 최근 은행권이 예대마진을 거두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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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산 45만4,000건 넘어, 사업구조조정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72% 증가 ‘위워크, 버드’ 등 기업 가치 10억 달러 넘던 유니콘 기업도 줄줄이 파산 최근엔 ‘금리인하 기대감’ 재조정되는 분위기, 올해도 파산 신청 늘어날 전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미국의 법인 및 개인들의 파산 신청이 크게 늘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대출기준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기업과 가계 재정이 악화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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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은행 간 거래 조건 공유해 고객에게 유리한 대출 조건 막았다” 은행 측 “부당 이익 얻기 위해서가 아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유” 대출금리 담합 의혹 근거는 이번에도 없어, ‘총선용 압박’이란 지적도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이 대출 시 거래 조건을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담합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재를 검토 중이다. 공정거래법에선 담합과 관련한 최대 과징금을 관련 매출의 20%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재안 확정 시 역대 최고액인 수천억원대의 과징금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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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인더스티리 매각대금 투입 완료, 나머지 자구 계획은 이른 시일 내 실행 금융당국 “공적자금 투입 없어, 워크아웃 무산될 경우까지 대비할 것” 국내 채권시장 흐름 및 부동산 시장 회복 여부가 관건 태영그룹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시한 기존 네 가지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기로 한 가운데, 먼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추가로 투입했다. 이날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추가 자구책과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등의 계획과 관련해선 내놓지 않았지만, 나머지 세 가지 자구 계획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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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16만4,000건’ 증가로 시장 예상치 상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예상치 하회하자 ‘채권 금리’ 반등 다만, 오는 2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여전히 우세 미국의 12월 민간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며 고용시장 강세가 이어졌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여기에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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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3.2%, 근원물가 3.1% 한은 “내년 물가 2% 확신 들 때까지 충분한 기간 통화긴축 유지” 이 총재 “물가의 목표치 도달 시점 이르면 내년 연말에나 가능” 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대보단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0~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5개월째 3%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장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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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산하 게임 규제기관, 온라인 게임 수익 창출 규제안 발표 내년 규제 시행 시 MMORPG 및 수집형 RPG 게임 업체 타격 클 듯 국내 게임사 주장르 아니라 타격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온라인 게임 규제안의 여파로 우리나라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규제가 시행될 경우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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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억 한도 금리 4% 초과분에 한해 1년 이자 납부액 ‘90%’ 캐시백 은행별 순익 10% 분담금으로 재원 마련, 5대은행 2천억~3천억대 추정 다만, 지원 대상을 소득·자산 따지지 않고 선정한 점은 논란거리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가운데)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여 개 은행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그간 받았던 이자수익 중 약 2조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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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비스물가 상승세 및 견고한 고용시장에 인플레이션 굳어질 수도 다만 골드만삭스 등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3월 금리인하 높게 봐 금리선물시장, 미 국채시장, 뉴욕증시 등 시장에서도 금리인하 기대감 선반영 중 최근 1년간 미 국채 수익률 추이(2년물, 10년물, 30년물)/출처=FRED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내년 6월에서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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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표준주택 및 표준지 공시지가 각각 0.57%, 1.1% 상승 불확실성 높은 경제여건 등 감안해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 적용 내년 종부세 올해보다 6,000억원 적게 걷힐 전망, 재정당국은 ‘부담’ 내년도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토지 공시가는 1.1% 오르는 데 그칠 전망이다. 이는 2005년 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으로, 정부가 집값 하락과 최근 부동산 시장 둔화 조짐 등을 반영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조정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서울 기준 내년도 부동산 보유세가 평균 4% 증가에 그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올해와 마찬가지로 예년보다 줄어든 종부세수가 재정당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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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목적 합자회사 ‘아테나’ 설립, 쿠팡 lnc가 지분 80.1% 보유 파페치, 명품 시장 변화와 과도한 M&A 시도 등으로 최근 부도 위기 내몰려 쿠팡 “명품 시장까지 섭렵해 온오프라인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벽에 쿠팡 로고와 태극기가 게시돼 있는 모습/사진=쿠팡 쿠팡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명품 브랜드를 판매·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전격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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