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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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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회장 남양유업 상대 소 제기443억5,774만원 상당 임원퇴직금 청구


KT '리벨리온', SKT '사피온' 합병리벨리온 주도의 통합법인 경영 SKT는 전략적 투자자로 활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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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사진=KT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합병 이후 통합법인을 출범시킨다. 양사의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평 3사, SK증권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수익성 악화, 부동산 금융 부실화가 원인하나·다올투자證도 신용등급 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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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 3사가 SK증권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부동산 금융 부실에 따른 건전성 우려와 수익성 저하 등이 신용도를 끌어내린 것이다.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11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고금리·고물가에 제때 빚 못갚는 영세 자영업자들 증가자영업자 폐업률도 10.0%, 부동산 PF보다 더 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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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말 기준 은행권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1여년 만에 최고 수준(분기말 기준)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부진에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다. 특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건전성 관리 등을 이유로 여신 규모를 줄이면서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대안을 모색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PF 차환 앞두고 관심 쏠렸던 상동 홈플 개발사업7,500억 규모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전환


홈플러스 대주주 MBK, 매각 작업 돌입국내 빅3 및 쿠팡·알리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MBK, 난항 겪던 투자금 회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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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각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달의민족(B마트)에 이은 업계 2위 온라인 즉시 배송망과 전국에 310개 오프라인 점포를 갖추고 있다. 롯데, 신세계, GS 등 경쟁 SSM 사업자가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만큼 매각의 향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 후보로는 대형 유통그룹뿐 아니라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e커머스가 거론된다.
저축은행업계, PF 리스크에 연체율·부실채권↑‘적자 늪’에 빠진 저축은행 연일 악화일로업계 "M&A 규제 완화로 퇴로 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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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9개 저축은행이 대출을 내주고 돌려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전체 연체율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9%에 육박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저축은행 적자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온다.
ECB 위원들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 잇단 발언금리 인하 기대에 유럽펀드 수익률 印·日 추월


국내 투자자들, 미국·일본 증시에 뭉칫돈미국 기술주 상승에 닛케이 호황 겹쳐국내 투자는 파킹 목적 채권 위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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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개별주식뿐 아니라 펀드에도 적극 투자에 나서며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4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제자리걸음에 머무른 코스피 영향에 코스피와 코스닥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8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카드 당기순익 638억원, 전년 대비 9.9%↓카드 결제 취급액 늘었지만, 비용 증가 영향 커경제 악화에 카드론 증가, 연체율 급증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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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올해 1분기 대형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카드) 중 유일하게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며 건전성을 잡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로 인한 대출 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실적에 역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사에 불리한 고금리 기조가 지속된 점도 실적에 악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미진한 태도매각가 지나치게 높다, 1.8조원 예상롯데손보의 1.9%대 점유율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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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전을 선언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면서도 "오버페이는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취하는 배경에 롯데손보의 낮은 시장 입지가 작용했으리란 분석이 나온다.
토스뱅크·광주은행 첫 공동대출 상품 선 보여토스서 대출 신청 시 양사 분담 비율로 집행금리 부담 완화 및 시중銀 과점구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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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와 지방은행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금융상품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모객력과 광주은행의 자금력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5대 시중은행에 집중된 은행업 과점 구조를 완화하는 시발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임원 주 6일 근무제, 전자 계열사로 확대반도체 실적 부진에 노조 리스크까지임원진 위기 의식 공유하자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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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본사 전경/사진=삼성전자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 6일 근무’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환율, 유가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양측 의견이 좁혀지지 못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도 직면했다.
SK네트웍스, 계열사 매각으로 현금확보 나서사업 유지 비용 투입 불가피 및 업황 영향 커실적 늘어도 금리 인상 탓에 이자비·부채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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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렌터카
SK네트웍스가 계열사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렌터카의 실적 호조세에도 미래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다만 현금이 아쉬운 현 상황에서 SK렌터카 매각은 계륵과도 같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제치고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인도현대차·기아 인도 합산 순이익, 3년간 3,100억원씩 증가현지 상장 추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 사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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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 전경/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현대차·기아의 아시아 주요 거점 자리를 꿰찼다. 현대차의 중국 시장 내 사업 부진으로 충칭, 창저우 공장 등 현지 공장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법인(HMI·KIN)은 실적 경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초반이던 순이익률을 3년 만에 7% 중반대로 끌어올리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일부 이마트 주주, 경영진 책임 지적
사상 첫 적자 및 희망퇴직 여파
이마트 "본업·상품 경쟁력 통해 위기 돌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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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주총회 현장/사진=이마트
이마트 주주들이 부진한 이마트 실적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해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가운데 주주들은 정용진 회장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상 첫 전사 희망퇴직으로 인해 노조들의 반발까지 거센 가운데 이마트는 올해 상품과 가격 경쟁력 확보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과 수익 반등을 다짐했다.
내년 HBM까지 거의 다 팔렸다, 마이크론 '어닝서프라이즈'
AI 메모리 3파전 본격화 양상, HBM3E에서 결판 날까
관건은 엔비디아의 최종 퀄(Qualifying)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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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예상외로 강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마이크론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SK하이닉스-삼성전자로 굳혀졌던 HBM 시장판도가 바뀔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철수 결정
CJ 올리브영 강세에 결국 '백기' 들어
질 좋고 저렴해야만 살아남는 韓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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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포라 코리아
전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오는 5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9년 10월 의욕적으로 서울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열었으나, 5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세포라는 루이비통, 디올에 이어 매출액 기준 LVMH 산하의 3번째 초대형 브랜드지만, 저가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한국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단 분석이 나온다.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종료, “역할 다했다”
단기금리 -0.1%→0~0.1% 상향
한국 증권가 "자동차·조선 등 수혜효과"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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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디플레이션이 끝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과 함께 2016년 2월 시작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도 종료됐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NS 통해 경제 공부하는 미국 Z세대들
국내 Z세대들도 TV, 유튜브 등으로 투자 공부
SNS상 정보의 비전문성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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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강제 매각 위기에 몰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Z세대의 재정 관리 방식을 교육하는 수단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금융 관련 지식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규제 당국이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