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와의 차별화 위해 두 주문 다른 요율 적용수수료 최대 40% 인하할 것, 개인투자자 수혜는 미지수"차별화된 상품 없이 수수료 출혈 경쟁 예고만" 비판도 사진=넥스트레이드 한국거래소의 70년 독점을 깨기 위해 구축하는 대체거래소(ATS)의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가 저렴한 수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주문 종류에 따라 다른 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인데, 최대 40% 낮게 매길 방침이다. 다만 이는 증권사가 거래소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낮춰주는 것이라 이 수혜가 개인투자자들에게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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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2위 중국 'TCL', 한국 이커머스 입점 중국 '로보락' 국내 청소기 시장 1위 수성 저품질은 옛말,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산 제품들 지난해 세계 TV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중국 전자 업체 TCL이 작년 말 한국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최근 국내 주요 이커머스에 입점하고 있다. 샤오미와 같은 중국 대표 가전 업체들도 TV, 세탁기 등을 쿠팡에 입점시키고, 쿠팡을 통해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35.5%)는 16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청소기인 로보락이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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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사태 불완전판매 책임 범위 수면 위로 이르면 4월 본격화, 기관·임직원 과징금 부과 가능 업계 "올바른 영업 관행 확립이 더 효과적" 지적도 금융감독원이 다음 주부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자본시장법·금소법 위반)사태와 관련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돌입한다. 본점과 지점 창구에서 심각한 불완전판매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 제재 및 조 단위의 과징금 부과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실적주의 등 영업 관행에 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이 제외돼 반쪽짜리 제재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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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은행 당기순익 전년 대비 15%↑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수수료이익 등 증가 영향 자본 여력 확보한 은행들, IPO 추진 움직임도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에 대비해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상황에 뒷심을 받았던 이자수익뿐만 아니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를 비롯한 비이자수익 모두 전년보다 수조원대 불어났다. 특히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데 반해 인터넷전문은행은 전년의 4.4배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IPO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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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픈AI 샘 올트먼 개발 월드코인 차단 생체 인식 데이터 처리, 높은 위험 수반한다 판단 3배 이상 치솟은 월드코인 시세, '거품론' 제기도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기기 '오브'/사진=월드코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에 대해 스페인 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불충분한 정보 제공, 미성년자 데이터 수집 등의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에서 월드코인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월드코인이 폰지사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와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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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3년 9월 금융권 해외부동산 투자 현황' 발표 투자 잔액 56.4조원, 북미 61% 차지, 올해 22.5% 만기 도래 해외 상업용 부동산 부실 우려에 국내 CDS 프리미엄도 상승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에서 2조원대의 잠재적 부실이 예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의 자산에서 해외부동산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0.8%에 그치는 만큼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올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손실 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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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시’ 인수한 큐텐 "글로벌 쇼핑플랫폼으로 도약" 한때 기업가치 40조원 찍던 위시, 2,300억원에 매수 11번가 인수 가능성은↓ “추가 인수 여력 없을 것” 위메프·인터파크·티몬 등을 품으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몸집을 불려온 큐텐이 북미 기반 쇼핑 플랫폼 ‘위시’를 인수한다. 기존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를 유럽·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큐텐은 지난해 매물로 나온 11번가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지만, 위시를 품으면서 11번가 인수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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