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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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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되지 않은 정보는 거칠기 마련입니다. 파편화된 정보를 정리해 사회 현장을 부드럽고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인상, 경영권 확보 전략 본격화하는 영풍·MBK대응책 마련 나선 최윤범 회장, 영풍·MBK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 나설 가능성↑


미 연준 기준금리 '빅컷' 단행, '5.25~5.5%→4.75~5%'로 0.5%p 인하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책 전격 발표, 美·中 중심의 경기 회복세 본격화'변곡점' 준비하는 韓 건설기계 업계, 해외 시장 진출 등 내실 강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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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p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미국 건설 경기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기계 최대 수요처로 꼽히는 중국의 건설 경기 역시 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양분 삼아 회복 사이클에 돌입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부는 훈풍에 국내 건설 경기도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연속적인 주가 급등세 나타나기도자사주 헐값 매각 요구에 불복한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시발점' 됐다


대형 가스 업체들, M&A 시장 줄줄이 출몰FI-SI 인수자 간 확연한 온도차, "SI 입장에선 매력 적어"대기업 대출 상승 폭 12년 만에 최대치, 자금난 현실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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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SK스페셜티 등 대형 가스 업체들이 M&A(인수합병) 시장에 연달아 나왔다. 고금리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흥행력이 높은 가스 업체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 후 미등기 전체 건수 486건, "허위 거래 활용한 '집값 띄우기' 자행한 것"허위 거래 반복 시 부작용 우려 커, 실거래가에 대한 시장 불신 확산할 수도여전한 솜방망이 처벌, 허위 거래 적발해도 '3,000만원 이하 과태료'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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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아파트를 매입한 후 등기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가 191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적발한 부동산 거래 관련 위법행위도 1,017건에 달했다.
2년간 하락세 지속한 서울 오피스텔, 상승세로 전환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에 저렴한 오피스텔로 수요 몰려오피스텔 분양시장 장기 침체 영향으로 공급 물량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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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등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하락세를 지속해 온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연달아 오르면서 그 대체제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에 '배임' 지적한 고려아연, "영풍 의사결정에 하자 있다"법조계 관계자 "법적 공방 이어져도 위법행위 판단 어려울 것"지지부진한 하이브-민희진 법적 분쟁, 고려아연-영풍도 같은 노선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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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장형진 영풍 고문을 비롯한 영풍 경영진 및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영풍이 MBK와의 경영협력계약으로 MBK 측에 실질적인 이익을 모두 넘긴 건 '중대한 위법행위'라는 주장이다.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에 손실 입은 새마을금고, 이익잉여금 결손 금고 대량 발생지난해 대비 연체율 2.17%p 증가, 실적 기반도 악화 수순금고 자본잠식 시 중앙회서 집중 관리, 경영개선 못 이루면 합병 처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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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자본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상반기 대규모 적자로 이익잉여금 결손 전환한 금고가 대량 발생한 탓이다. 통상 금융권에서 이익잉여금 결손은 자본잠식의 징조로 해석된다.
인수 자금 마련에 난항 겪던 KCGI, OK금융 합류로 숨통'파킹딜' 논란 제기한 사무금융노조, "강 대표 한양대 교수 역임 석연찮아"강 대표 '낭설'로 일축했지만, 업계선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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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 자금 마련을 하지 못해 협상 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OK금융그룹과 메리츠증권이 KCGI의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선다. 당초 이들 회사는 관련 제안을 받은 뒤 참여 여부를 지속 검토해 왔으나, 결국 출자를 선택했다. 이로써 KCGI를 옥죄던 자금 조달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정 대출에 우리금융 경영진 퇴진설 확산당국 압박에 동양·ABL생명 인수 발목 잡힐 가능성↑리스크 커진 임종룡 호, 임 회장 연임 포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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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정 대출 사건으로 우리금융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임종룡 현 회장의 퇴진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임 회장 체제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단 방증이다. 다만 임 회장이나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임원진의 조기 퇴진이 현실화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행장이 현 경영진의 조기 퇴진설에 선을 그은 데다 이사회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서다.
PF 정상화 펀드에 대출채권 진성 매각, 건전성 완화 등 착시 효과 누렸다오하자산운용사는 OEM 펀드 운용, 상상인저축은행 부당 행위에 동조했나저축은행 1분기 연체율 8.8%, PF 구조조정으로 부실채권 부담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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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이 직접 투자자금을 넣은 펀드에 자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채권을 고가로 매각해 부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PF 연착륙 압박에 저축은행들이 정상화 펀드를 부실채권 '저수지'로 이용한단 지적이 많았는데, 그 실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둔화세 보인 미 인플레이션, 시장 눈길 쏠린 8월 CPI 지표기정사실로 굳어진 연준 금리 인하, 남은 과제는 '인하 폭'한경연 "한국이 선제적 금리 인하 이룰 시 이자 감소 등 효용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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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지표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피벗이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 부담도 줄었단 이유에서다. 다만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거쳐야 윤곽이 명확해질 전망이다.
저조한 성적표 받아든 우리은행, 내부통제 부실 문제까지경영진 비판 수위 높이는 금감원, 임종룡·조병규 징계 가능성 거론되기도 조 행장 징계 현실화 시 연임 불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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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임기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리은행이 후임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조 행장은 후임 행장 선임 절차가 시작되기 전까지 연임을 포기하지 않으면 후보군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금융 사고에 대한 조 회장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실제 연임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SKC 자회사 통폐합, 7,000억 유상증자로 SK넥실리스 인수 차입금 상환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금융 부담 확대 우려에 급격한 부채 감축 나선 듯합병 현실화 시 SK넥실리스 지분 100% 소유 의무 해제, "지분 매각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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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배터리 소재인 동박 사업을 맡고 있는 손자회사 SK넥실리스를 자회사로 품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SKC는 보유 현금은 물론 자회사인 SK앤펄스의 유상감자로 유입된 자금까지 모두 동원해 산업은행 등에서 조달한 인수금융을 털어낼 방침이다.
1차 평가 대상 사업성 평가,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 규모 21조원PF 사업장 압박 강화, 사업장 금융지원 규제 나서기도토담대 연체율 급등, PF 재구조화 '후폭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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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 규모가 2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장 기준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대구백화점 8년 연속 적자 기록, 반기 순손실만 133억2,400만원유동성 확보 나선 대구백화점, 부동산 자산·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코로나19 팬데믹에 직격타, 동성로 본점 무기한 영업 중단→폐점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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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본점/사진=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이 아울렛, 물류센터 등 부동산 자산을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 근 8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심화하는 가운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이커머스 업계 전반 신뢰도 하락쿠프마케팅 매각도 무산 수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난처하기만스틱 성장동력 M&A 펀드 존속 기한 8년, 올해가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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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마케팅 경영권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암초에 부딪혔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확산하면서 쿠프마케팅 원매자들이 사라진 것이다.
커넥트웨이브 4,000억원대 리파이낸싱, 자진 상장폐지 눈앞다소 노골적인 MBK의 행보, 노리는 건 '볼트온 전략'홈플러스 매각에 집중, 커넥트웨이브 인수 후 온라인 부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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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체 커넥트웨이브의 자진 상장폐지가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포괄적 주식교환이 가결된 가운데 리파이낸싱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평택 지역 평균 청약 경쟁률 0.24:1, 수도권 경쟁률의 30분의 1에도 못 미쳐삼성 공장 신규 투자에 부동산도 '활기', 신고가 기록하는 단지 나오기도미분양 적체에 기존 아파트 가격도 하방 압력, "P4 호재 확산하기까지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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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인근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를 이루면서 삼성전자가 평택 지역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재구조화 계획 제출받은 금감원, 이번엔 현장 점검 나섰다현장선 여전히 회의적 여론, "금융사 손실 우려 여전히 커"다대마린시티 대주단 브릿지론 만기 연장 불허 통보, 리스크 감수하고 회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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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나섰다. 재구조화·정리 계획 실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획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선 수정을 지도하겠단 것이다. 당국 차원의 부실 사업장 경·공매 압박 강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