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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Lee
Head of GIAI Korea
Professor of AI/Data Science @ SIAI
금융권, '홍콩 ELS' 분쟁조전기준안 관련 대책 회의 돌입
KB 판매 ELS만 5조원 육박, 조 단위 배상 피하기 어려워
"공모형 ELS 판매 허용한 금융 당국도 책임져야"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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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이 발표되면서 은행들이 본격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현재로선 은행들이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고 외부 배상위원회를 꾸려 자율배상에 착수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배상비율이 20~60% 수준으로 넓게 분포돼 있는 데다 배상 규모가 수조원에 달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자율배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Fed 의장 “물가둔화 확신 필요”, 기존 입장 재강조
골드만삭스 "디스인플레이션 과정 매우 더딜 것" 지적
월가를 중심으로 퍼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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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모습/사진=Fed 유튜브 캡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6일(현지시간)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물가가 둔화됐다는 확신(confidence)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