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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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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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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위기에 롯데렌탈 매각도 눈길 '깜짝 놀랄' 웃돈 없인 경영권 매각 불투명 결국 시장서 '가격 명분' 가져와야 사진=타이어뱅크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롯데그룹이 롯데렌탈 경영권을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타이어뱅크가 인수전 참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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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년 獨 철강 자존심, 인력 40% 감축 체코 억만장자에 매각 계획, 500명 근무 공장도 폐쇄 독일 내수 부진에 완성차 이어 철강도 휘청 사진=티센크루프스틸 215년 역사의 독일 최대 철강기업 티센크루프스틸이 인력을 40%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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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개발 PF 속속 성공 시장 금리 인하로 투자 심리 회복 '사업 지연 부담' 시공사들, 직접 자금 공급 나서 현대건설이 서울 ‘이수역 힐스테이트’ 조성을 위해 4,400억원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시장 금리 인하로 서울 핵심 지역에 대한 투자 심리가 늘어났고, 주요 증권사들도 부동산 부실 PF 손실 우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자금 공급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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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억 투입한 라데팡스 자금·우군 확보한 신 회장 모녀 마음 급해진 한미家, 분쟁 격화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3.7%를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이하 라데팡스)에 넘긴다. 라데팡스는 송 회장과 임 부회장, 그리고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이자 3자연합의 일원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의결권 공동 행사 계약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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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일 52주 신저가 경신 홍 전 관장, 상속세 납부 차원 주담대 담보 못 맞추면 반대매매 위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삼성물산 주식을 담보로 지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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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홀세일 수장 교체 단행'주가조작 가담' 박지호 부문장 해임 후 디셈버운용 대표 선임적자 늪에 빠진 리테일, 홀세일로 방어 목표 카카오페이증권 본사 내부/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2대주주인 박지호 홀세일 사업부문장을 해임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박 부문장은 과거 주가조작에 가담했던 전과가 있는 인물로, 증권업계는 카카오페이증권이 박 부문장 선임으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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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 쥔 국민연금3분기 내 일부 지분 매도 정황, 보유 지분 7.83%→7.48%금감원의 고려아연 유증 조사 결과에 따라 의사권 행사 방향 결정 고려아연 이사회가 지난달 말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매년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찬성표를 던져 온 국민연금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상증자 공모가 고려아연의 지분 가치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에 국민연금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한편,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눈치만 보다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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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금융사고 발생 시 경영진에 책임 물어사고 예방보다 처벌에 중점, 유인 부합성↓'금융판 중처법'이지만, 중처법조차 효과 의문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최고경영진에게 부과할 '고유의 자기 책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의 '내부통제 관리 책임' 강화를 의미하는데, 내부통제 실패 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요구'까지 받을 수 있는 핵심 사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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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출마 예정 이사장 2명 경찰에 고발대구 이사장, 입후보 예정자에 이사직 제안부산 이사장, 금고 회원에 명절 상품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입후보 예정자를 매수한 혐의로 대구 지역 모 금고 이사장이 경찰에 고발됐다. 내년 3월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행위들이 속출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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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3만4,000원 확정, 희망범위 상단 초과기업가치 4,918억원 잭팟, ‘흑백요리사’ 인기도 일조경쟁사 대거 진입·오너리스크 등은 과제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2만3,000원~2만8,000원)의 상단 대비 21% 인상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소비재 기업이라는 점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인기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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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상하이에 초대형 R&D캠퍼스 건립 구글 본사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미국의 기술 제재에 중국 '기술 자립화' 안간힘 '화웨이 롄추후 레이크 R&D 센터' 전경/사진=상하이시 인민정부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알파벳 본사 10배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짓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서 첨단산업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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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저축銀·증권사 등 PF 대출 연체율 폭증PF 사업장 10곳 중 1곳은 구조조정 대상PF 정상화 최우선 과제 '토지담보대출 정리' 올 상반기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 미만이던 2020년 말 대비 3년 반 만에 4.37%까지 급증했다. 부동산 PF 부실 위기가 시작된 지 만 2년이 돼가지만, 정상화까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은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며 정상화에 발 벗고 나섰으나,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우려가 식지 않아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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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PO 철회, 기업가치 고평가·수요예측 부진 발목케뱅 2대 주주 우리殷, 올해 간주처분이익 실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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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금 1좌 평균 6만원 넘어, 2년 새 54%↑배당금 잔치로 잉여금 감소하자 줄자금 늘렸나금고 측 "손해 감수해서라도 최소한 배당 유지" 새마을금고가 조합원에게 받는 출자금의 최소 금액을 2년 만에 5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늪에 빠진 새마을금고가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자금을 대폭 인상한 것이다. 부실 경영에 따른 책임을 애먼 조합원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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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금융사고 6,616억7,300만원 업무상 배임이 33%로 가장 많아10건 중 6건은 은행서 발생, 우리銀 사고금액 최대 최근 7년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배임·횡령·사기를 비롯한 금융사고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사고의 절반 이상이 은행에서 터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은행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더욱 옥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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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2만→2.5만→3만원 조정고려아연 최 회장과 동일가격이지만 시기·물량서 우위영풍정밀 지키려면 최 회장 측도 조건 변경 불가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주당 3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MBK·영풍 측이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고려아연 현 경영진인 최씨 일가가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자 재차 인상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끝없는 ‘치킨게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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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ICT, 코스피시장 상장폐지 확정거래소에 이의신청했지만 결국 퇴출JC파트너스, 연이은 투자 실패에 울상 사진=청호ICT 홈페이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연이은 투자 실패로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고유자금을 투입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청호ICT가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예금보험공사 주도로 강제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MG손해보험에 이어 청호ICT까지 문제가 생기며 평판 리스크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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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 “연착륙 경로,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버냉키 전 의장도 “최상의 연착륙 시나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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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조원 규모 초대형 인도 상장 ‘속도’상장 완료까지 1~2개월 소요, 현지 맞춤형 시장 공략LG전자도 내년 초 인도 증시 입성 목표 지난 4월 인도를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법인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4조원 규모에 달하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연내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번 자금 조달이 완료될 경우 ‘기회의 땅’ 인도 시장에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겠다는 현대차의 구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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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발표“공개매수 마무리된 후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추진”2.4% 자기주식 포함, 추가 매입분도 소각 검토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참전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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