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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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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빠르게 전하되, 그 전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핵심만을 파고들되, 그 전에 넓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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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등 일부 부서 축소 계획 발표최대 8,000개 일자리 AI 대체 선언하기도5대 빅테크 직원, 팬데믹 전보다 71%↑ 지난해 시작된 정보기술(IT) 업계의 감원 행렬이 해를 거듭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의 IT 기기 제조업체 IBM이 일부 사업 부문의 인력 축소를 결정하면서다. 많게는 수천 명에 달하는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가 빨라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현장 전문가들은 AI의 발전과 기업의 인력 축소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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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일괄 배상 배제 입장 밝혀 부실 펀드 100% 배상 선례 남긴 한국투자증권 “투자 결정 내린 소비자 책임 간과” 지적 이어져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기준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해당 배상안에는 투자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최대 100%까지 차등 배상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일괄 배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시장에서는 투자 상품 운용사 및 판매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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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생보 신계약 월평균 19조6,473억원 보험료 기반 생보사 자산 운용 사업 적신호 해마다 반토막 수준, 변액보험이 위기 가속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 신규 계약액이 월평균 20조원(약 15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이후 월 20조원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서 비롯된 장기 보험의 가입자 감소와 고금리 여파에 따른 변액보험의 인기 하락 등 다양한 원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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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100㎞ 이내 음성·진천·증평 물망조립 방식 전기차 생산으로 수출 확대 노려中 기업과 안방 경쟁 앞두고 업계 ‘예의주시’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그룹 본사 전경/사진=BYD 전 세계 생산시설 확대에 한창인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충청북도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국을 전략 생산 거점으로 삼아 전기차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KG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은 시장 재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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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선언 “1980년대에 멈춘 개발, 낙후·침체 이미지 타파” 낡은 규제 개편→수요 심리 자극으로 이어질까 앞으로 영등포구와 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 준공업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대 400% 용적률을 적용받아 40층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장과 주거지를 엄격히 분리하던 기존 규제를 개선해 산업과 주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다는 구상안을 내놓으면서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인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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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북동부 제외 대부분 지역 가격 상승세 수급 불균형 심화 → 가격 추가 상승 불가피 시중 유동성 흡수 못한 금리, 한동안 높은 수준 예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팬데믹을 계기로 침체했던 부동산 시장의 전환기를 앞당기는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일어난 것으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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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자물가지수 121.80 감귤 값 전월 대비 48.8% 급등 정부, 수입 관세 인하로 물가 안정 돌입 설 명절을 맞아 수요 증가를 기록한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거듭했다. 특히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로 꼽히는 귤과 사과 등이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그리자 정부와 기업들은 대규모 수입 과일 유통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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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내 홍콩H ELS 손실 배상안 발표 전망투자 경험 유무에 따라 배상액 차등 산정 유력“정부의 배상안 마련, 투자자 책임 간과” 비판도 올해 들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발생한 원금 손실이 6,000억원(약 4억4,843만 달러)을 넘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배상안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르면 이달 내 공개 예정인 배상안에는 과거 ELS 상품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 대해서는 배상액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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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사회에서 정신아 신임 대표 취임계열사 경영진 리더십 부재 비판 잇따라“고용 안정” 요구에는 “경영효율화가 우선”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앞둔 모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의 취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 대표들까지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대규모 정리 해고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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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월세 지수 6개월 연속 상승세 보증금 낮을수록 월세 상승 폭 커 빌라 기피+매수 관망, 아파트 전세 수요 급증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세 사기가 잇따르면서 빌라 월세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거듭 중인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의 매매 및 전세 거래와 달리, 월세 물건을 찾는 빌라 세입자가 늘어나면서다. 전문가들은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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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규모·채무 불이행 ‘역대 최대’ 부동산 시장 여파에 경제 전반 휘청 시장 침체에도 상업용 토지 매입 빅테크 속출 중국 경제가 악화 일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비롯된 위기가 경기 전반으로 번지며 실업률과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중국 경제가 붕괴 직전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미국과의 견제를 넘어 세계 최강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청사진이 점점 빛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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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포기하며 철수하는 상가 속출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성공 여부 촉각홍대→연남→망원, 다음은 디지털? 2023년 9월 촬영된 홍대 인근 상권의 모습/사진=서울미래유산 수도권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상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가 상권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이 빛을 잃은 가운데 중국인 여행객의 발길마저 끊기며 상권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분석이다. 멀지 않은 곳의 망리단길(망원동 일대)이 ‘MZ 세대의 성지’로 불리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과 매우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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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AI 서버·모바일향 제품 수요 급증 영향“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 최대 달할 것” 전망도 1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 2024)에 설치된 SK ICT 패밀리 데모룸/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영업적자를 1년 만에 벗어나며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급등하며 SK하이닉스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을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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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분담기준 따른 자율배상 실시 “제외 대상·과실여부 따지면 극소수만 혜택” 사후 처리에 집중된 제도, 선제적 대응책 필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부터 시행된 비대면 금융사기 피해자 구제책이 다수의 제외 조항으로 금융기관의 책임 범위를 최소화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 보전에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의 강압적인 주도 아래 추진된 제도인 만큼 허점이 많다는 비판과 함께 각종 사기 피해의 선제적 예방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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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신고제 도입 이래 최저치 매수자 우위 시장 한동안 지속 전망 공급 제한 가시화, 시장 과열 우려 커져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시장에 낀 거품이 가라앉으며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충분한 공급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더 큰 폭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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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설립 이래 꾸준히 적자 행진 유료 서비스 도입으로는 수익 증대 한계 소셜 미디어 관련주 상승세 행렬 동참할까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오는 3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대형 소셜미디어의 증시 입성은 2019년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의 상장 이후 5년 만의 일로, 업계에서는 그간 광고 매출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레딧이 수익 다변화를 위한 광폭 행보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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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코픽스 연이은 하락 ‘한눈에 보이는 금리 비교’ 경쟁 부추겨 은행 사칭 피싱 등 불법행위 차단은 과제로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에 탄력이 붙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와 은행채 금리 인하에 이어 주담대 갈아타기 수요를 유인하려는 은행들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다.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이고 지방은행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담대 대환대출로 기대했던 긍정적 효과들이 하나둘 이뤄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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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1년 내 시장 침체 가능성 39%”‘호황 착시 효과’ 불과하다는 해석도경제성장률 둔화엔 의견 일치, 금리 인하 앞당기나 미국 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향후 1년간 경기 흐름 전망에서 경기가 침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40%를 밑돌면서다. 물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되면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커지는 양상이다. 다만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는 경제학자들과 월가의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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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국토부 예산 35.5% 1분기에 집행“경기 불확실성 커, 예산 부족으로 이어질 것”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 등 대대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최근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계기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건설 업계 전반에 확산할 조짐을 보인 데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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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국민이 바라는 주택’ 민생 토론회 개최주택 공급 확대·건설경기 활성화에 초점시장성 집중한 정책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앞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재개발의 경우 노후도 요건이 60%로 완화되고, 신축 빌라가 있는 경우에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을 선도지구로 지정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재건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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