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갚으려 또다시 대출받는 이용자들,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에 증가세 꺾이나
올해 카드사 대환대출 잔액이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대출 이용자들의 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신호로, 가계대출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기존 대출을 다시 대출로 막기 때문에 이자율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올해 들어 카드론 연체 돌려막는 현상 급증 29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7개 주요 카드사(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