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경기 회복 발목 잡는 내수 부진, 고용시장도 ‘찬바람’

경기 회복 발목 잡는 내수 부진, 고용시장도 ‘찬바람’

두 달 연속 침체한 고용, 6월 취업자 9만6천명 증가에 그쳐지난달 자영업자 13만5천명 줄고 건설업 부진도 급격히 심화내수 부진 지속 요인은 ‘고금리’, 내수 침체 장기화 ‘경고등’ 두 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도는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인한 자영업자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 둔화 등으로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은 확대됐고, 제조업 취업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연내 착공한다는데, 건설경기 침체·공사비 인상 등 현안에 ‘사업 지연’ 불안감 확산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연내 착공한다는데, 건설경기 침체·공사비 인상 등 현안에 ‘사업 지연’ 불안감 확산

서울역 북부 철도 부지,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사업성 부족 문제 지적돼 온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올해도 사업 지연 가능성7,400억원 자금 조달했지만, 공사비 인상 등 본질적인 문제는 여전 서울역 북부 철도 부지를 개발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낙후돼 있던 부지를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해 강서구 화곡역 일대와 중랑구 사가정역 일대의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서울시와 건설사…

‘활력 잃은 中’ 물가상승률 0.2%, 내수 침체에 디플레이션 수출 이어져

‘활력 잃은 中’ 물가상승률 0.2%, 내수 침체에 디플레이션 수출 이어져

6월 소비자물가 당초 예상치 하회하며 마이너스 문턱생산자물가도 21개월째 하락세, ‘디플레’ 우려 현실화내수 침체로 재고 쌓여, 글로벌 시장에 밀어내기 수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마이너스를 눈앞에 뒀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내수 침체로 쌓인 재고를 해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중국산 초저가 제품의 공세에 전 세계 주요…

日 연기금, ‘2천조원’ 자산 재배분 개편 시동 “슈퍼 엔저 끝낼까”

日 연기금, ‘2천조원’ 자산 재배분 개편 시동 “슈퍼 엔저 끝낼까”

日 당국, 246조 엔 연기금으로 슈퍼 엔저 방어GPIF 정기 포트폴리오 조정, 내년 4월부터 적용달러 매도·엔화 매수 나설 경우 외환 변동 가능성↑ 2,0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본의 대형 연기금이 운용 포트폴리오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가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일본 연기금이 보유 자산에 변화를 줄 경우…

고물가에 지갑 닫은 미국 소비자들, 소비업계의 출구 전략은 ‘할인 행사 확대’

고물가에 지갑 닫은 미국 소비자들, 소비업계의 출구 전략은 ‘할인 행사 확대’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고물가 지속, 소득 대비 식비 비율 11%소비 침체에 소매판매도 하락, 소비업계는 경쟁적 할인 정책 시행’디스인플레이션’ 언급한 연준, 금리 인하 시기는 “언급 않을 것”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이 고물가에 허덕이고 있음에도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의 가격 할인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재의 가격을 감당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시장을 떠나버리는 소비 침체 현상이 나타난…

제롬 파월 “높은 물가만이 위험 아니다”, 금리 인하 시점 저울질 시사

제롬 파월 “높은 물가만이 위험 아니다”, 금리 인하 시점 저울질 시사

파월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서 금리 인하 시그널 “노동 시장 냉각 확인, 인플레이션 높이는 원천 아냐”정책 억제력 늦게 줄이면 경제와 고용 약화 진단도높아진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도 신호 줄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금리를 너무 오랜 기간 유지하면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려면 앞으로 물가상승률 하락세가 지속할 수 있다는…

미국 대형은행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 증가에 대출 사기 단속까지 이중고 직면

미국 대형은행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 증가에 대출 사기 단속까지 이중고 직면

美 상업용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 대출받으려 가치 평가 수치 조작 사례 알려져오피스 임대료 폭락에 조작 사례까지 드러나자 은행 건전성 우려 확산 안전하다 믿었던 대형은행들도 “상업용 부동산 손실 타격 상당하다” 미국 주요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가격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격 책정 정보를 조작했던 사례가 밝혀지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레이첼 리브스 신임 英 재무장관, 156억 파운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최악의 재정상태 지적도

레이첼 리브스 신임 英 재무장관, 156억 파운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최악의 재정상태 지적도

영국 노동당 신임 재무장관 “재정상태 2차대전 이후 최악 상태”영국 재건· 주택 공급 확대 약속 27조원 규모 패키지 계획 천명증세 등 자세한 자금 마련 계획은 미정, 전문가들 난항 예상 레이철 리브스(Rachel Reeves) 신임 영국 재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취임 첫 발언으로 노동당 정부가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재정)상황을 물려받았다”고 비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리브스 장관은 이날 첫 공식 연설에서…

7월 금리 인하는 어려워도 8월은 가능? 환율 움직임이 더 급해

7월 금리 인하는 어려워도 8월은 가능? 환율 움직임이 더 급해

이번 주 목요일(11일), 한은 기준 금리 발표에 금리 인하는 없을 것 전망물가 잡혔다는 기대에 8월엔 금리 내려야 한다는 주장 가능성↑환율 상승에 미국 금리 움직임 기다려야 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미국 금리 결정 리스크 사라지는 10월 이후에나 인하 가능하단 전망에 무게 오는 11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어려울…

유럽 은행권 M&A 시장 활기, ECB 금리 인하에 투자 심리 회복

유럽 은행권 M&A 시장 활기, ECB 금리 인하에 투자 심리 회복

긴축 정책 유지하며 수익성 회복, 자본비율도 개선코로나 팬데믹 이후 쌓인 드라이파우더, 투자처 물색리밸류에이션 흐름,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도 영향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됐던 유럽 은행의 인수합병(M&A) 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유럽 주요 은행들이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데다 유럽 투자자들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도 넉넉해 당분간 유럽…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영업익 15.5배 늘어난 10.4조 기록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영업익 15.5배 늘어난 10.4조 기록

삼성 영업익 전년비 전년비 1,452%↑증권가 전망치 2조원 이상 웃돌아D램·낸드 공급부족 가격 뛰며 수혜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1분기에 이어 깜짝 실적을 내놨다. 시장 전망치를 2조원가량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 2년여 만에 최대…

체질 개선 마친 두산그룹,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 ‘와신상담 결실’

체질 개선 마친 두산그룹,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 ‘와신상담 결실’

두산, 수요예측에서 2,530억원 주문 ‘흥행’굴뚝산업→반도체·SMR 등 첨단산업으로대규모 구조조정 4년 만에 체질 개선 성공1분기 부채비율 154.6%, 재무건전성 회복 두산그룹이 회사채 시장에서 릴레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0년 탈원전 정책 직격탄으로 벼랑 끝에 몰리며 채권단 관리에 놓였던 때와 상반된 모습이다.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그룹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두산이 대규모 구조조정 4년 만에 체질…

슈퍼 엔저 장기화에 중소기업 수출 부진 악화, 일각선 ‘원화 가치 동반 하락’ 전망도

슈퍼 엔저 장기화에 중소기업 수출 부진 악화, 일각선 ‘원화 가치 동반 하락’ 전망도

한국 경제 지표 하락 추세, 슈퍼 엔저로 제품 가격 경쟁력 밀렸다원-달러 환율 상승도 엔저 때문? “프록시 효과가 원인일 가능성도”엔저에도 비교적 안정적 실적 보인 대기업들, 해외 생산 거점 덕분 기록적인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장기화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수출에 따른 매출이 줄면서 엔화 결제로 인한 환차손이 누적된 탓이다. 다만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은…

대출 규제 완화에 다시 불붙은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

대출 규제 완화에 다시 불붙은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

7월 1주차 서울 아파트값 0.2%p 상승, 전국 0.03% 올라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성동구, 올해 들어 2%↑9억 이하 아파트 거래 늘고 30대 매수자 비율 40대 추월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 3구가 상승 폭을 키운 가운데 용산구, 성동구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올해 들어 2% 가까이…

모녀 측 우호세력으로 돌변한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의 향방은

모녀 측 우호세력으로 돌변한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의 향방은

형제 측 지지하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모녀 측과 주식매매계약 체결전체 의결권 과반 수준 지분 확보한 모녀, 경영권 분쟁 판도 바뀌나형제 체제 이후 주가 하락 겪은 한미약품, 부진한 성과에 결단 내린 듯 형제 측 우호 세력으로 분류되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측으로 돌아서면서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신 회장이 돌아서면서 모녀 측이 최대…

정부, 수출 호조에 올해 성장률 전망 2.2%→2.6% 상향 

정부, 수출 호조에 올해 성장률 전망 2.2%→2.6% 상향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연초보다 낙관적 전망지난해 성장률 1.4%의 ‘2배’, 한은·IMF 전망치보다 높아민간소비·건설투자 등 내수는 부진, 수출은 빠르게 회복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종전 전망치보다 0.4%p 올린 2.6%로 조정했다. 예상보다 빠른 수출 회복세를 반영해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제시한 전망치보다 올려 잡았다. 다만 그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올해 내수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민간소비, 건설투자 등 전망치는…

‘고강도 비상경영’으로 위기 돌파구 모색, 재계 비용절감 총력전

‘고강도 비상경영’으로 위기 돌파구 모색, 재계 비용절감 총력전

SK·삼성, 주말 사장단 회의 부활·임원 휴일 근무 확대임원들 이코노미 타고 MZ도 희망퇴직, 비용절감 삭풍4대 그룹 영업익, 65% 사라졌다 ‘이유있는 비상경영’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3고) 현상과 대내외적 악재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자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업들은 체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하되, 각종…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경로로 복귀, 금리 인하엔 더 큰 확신 필요”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경로로 복귀, 금리 인하엔 더 큰 확신 필요”

파월, 포르투갈 ECB포럼서 ‘비둘기파’적 발언고용시장 강하지만 적절히 냉각, 인플레 완화높아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국채 금리도 하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경제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물가 상승 둔화) 경로에 진입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관심을 갖는 오는 9월…

소비자물가에 생활물가까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 금리 인하 재촉할까

소비자물가에 생활물가까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 금리 인하 재촉할까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1개월 만에 가장 낮아 ‘전반적 둔화 추세’국제유가 두 달 만에 최고치, 물가 목표 수렴하는지 계속 지켜봐야금리 인하 마지막 퍼즐 환율도 ‘지속 불안’, 강달러 기조 굳어지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석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작년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올해 들어 지난 3월(3.1% 상승) 정점을 찍은 후 2%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안정되는…

‘슈퍼 엔저’에 엔화 예금 폭증, 추가 하락 가능성 상존 “엔테크 신중해야”

‘슈퍼 엔저’에 엔화 예금 폭증, 추가 하락 가능성 상존 “엔테크 신중해야”

올해 상반기에만 엔화 예금 ‘1.4조원’ 늘어엔저 장기화에 환전 규모는 작년보다 감소하반기 美·日 금리 격차 등 ‘통화정책’ 변수 엔·달러 환율이 3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국내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이 올해 들어 약 1조4,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엔화 가치 급락에 저가 매수를 노린 예금으로 분석된다. 다만 엔저가 장기화하면서 엔화 예금 잔액 증가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