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분석

성과급 잔치 등 은행권 비판 여론 확산, 금융노조 ‘8.5% 임금 인상’ 협상 난항

성과급 잔치 등 은행권 비판 여론 확산, 금융노조 ‘8.5% 임금 인상’ 협상 난항

2021~2023년 실질임금 저하한 금융권, 금융노조 “올해는 임금 8.5% 인상해 달라”‘이자 장사’ 등 비판 여론 의식한 사용자, “지나친 인상은 사회적 공감대 얻기 어려워”시중은행 직원 수 감소 추세, 일각선 임금 인상에 따른 인원 추가 감축 현실화 우려도 은행권 노사가 두 달 만에 임금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전에 제안했던 임금 8.5% 인상안을 그대로 유지하겠단 방침을 발표했다. 물가상승률…

“우리은행 본점까지 들여다 보겠다” 금감원, 횡령 조사 기간·인력 확대

“우리은행 본점까지 들여다 보겠다” 금감원, 횡령 조사 기간·인력 확대

금융당국, 우리은행 횡령 조사 이달 19일까지 연장 조치검찰 ‘횡령액’ 180억원 추정, 해당 직원 구속 기소 상태영업본부장·내부통제지점장 등도 책임 물어 인사 반영 우리은행의 100억원대 횡령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가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다. 영업점뿐 아니라 본점까지 검사를 확대하면서 검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횡령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본점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까지 집중…

롯데손보 인수전 우리금융 이탈에 하나·신한금융 참전 전망, 당면 과제는 ‘높은 몸값·CSM 불확실성’

롯데손보 인수전 우리금융 이탈에 하나·신한금융 참전 전망, 당면 과제는 ‘높은 몸값·CSM 불확실성’

손보 적자에 몸살 앓는 하나·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 가능성↑롯데손보 몸값으로 2~3조원대 원한 JKL, 업계선 “지나치게 높은 수준”CSM마진율 1년 새 13%p 올랐다? 롯데손보 CSM 불확실성 도마 위로 지나치게 높은 몸값에 롯데손해보험 유력 원매자로 꼽히던 우리금융지주가 이탈한 가운데, 최근 시장에선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보 인수전에 새롭게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를 보충하는 데 롯데손보가 역할을 할…

증권사 규모별 수익성 ‘불균형’, 부동산 PF 타격에 중소형사 신용등급도 하락세

증권사 규모별 수익성 ‘불균형’, 부동산 PF 타격에 중소형사 신용등급도 하락세

부동산 PF 부실 직격타, 중소형 증권사 수익 창출력↓이복현 금감원장도 쓴소리, “손쉬운 수익원 찾던 관행 바뀌어야”중소형사 신용등급·전망 하락 양상, SK증권 A2+→A2 증권사 규모별로 수익성 회복에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부동산 금융 수익성이 감소한 탓이다. 중소형사들의 경우 신용등급·전망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업 다변화 등 내부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수익 차별화 심화…

경남은행, ‘3,000억원 횡령 사건’ 타격에 임직원 성과급 환수 결정

경남은행, ‘3,000억원 횡령 사건’ 타격에 임직원 성과급 환수 결정

경남은행, 횡령 손실액 재무제표 반영과정서 이익 감소은행 측 “부당이득 반환의무에 따른 환수 불가피” 입장매년 발생하는 금융권 횡령사고, 환수율은 고작 9.4% 수천억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BNK경남은행이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횡령액이 제무재표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만큼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한 성과급도 반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경남은행, 횡령 사고 ‘성과급 환수’로 수습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오버 페이’ 선 그은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로 비은행 계열사 강화 가능할까

‘오버 페이’ 선 그은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로 비은행 계열사 강화 가능할까

비은행 계열사 성장에 힘 쏟기, “우리금융으로선 동양·ABL생명 인수 절실한 상황”고평가 논란에 롯데손보 인수전 불참, 동양·ABL생명 인수 위한 자금 마련 관건다자보험 정리 계획 차질 빚은 CSIF, 동양·ABL생명 매각에 속도 붙이나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사 성장을 위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을 타진하고 있지만, 실제 M&A가 이뤄지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우리금융 측의 자금이 부족한 탓이다. 다만 일각에선…

‘헬스케어’에 빠진 MBK, 日 아리나민 품는다 “3조원 빅딜”

‘헬스케어’에 빠진 MBK, 日 아리나민 품는다 “3조원 빅딜”

메디트·오스템·지오영 이어 아리나민까지올해 들어 ‘조단위’ 대형 M&A 잇달아 성사실버케어에도 8천억 투자, 성장성에 주목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해소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 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MBK, 일본 아리나민제약 인수 결정 2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보편화에 사용자기반보험(UBI) 확산, 당면 과제는 ‘사생활 유출’ 논란

커넥티드 카 보편화에 사용자기반보험(UBI) 확산, 당면 과제는 ‘사생활 유출’ 논란

커넥티드 카 등장에 자동차 보험 시장에도 ‘새바람’, UBI 본격 등장UBI 시장 연평균 23.5% 성장 전망, 국내서도 UBI 상품 판매 시작사생활 유출 논란에 묶인 커넥티드 카, 실제 피해 사례 나오기도 각종 센서와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 주행 습관을 수집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가 보편화하면서 자동차 보험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커넥티드 카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보잉, 20년 전 분사시킨 스피릿에어로 6조5,000억원에 다시 인수

보잉, 20년 전 분사시킨 스피릿에어로 6조5,000억원에 다시 인수

보잉사, 도어플러그 제조 기업 스피릿 인수 합의2005년 비용 절감 위해 분사 뒤 20년 만에 재인수당국 승인 받아야 마무리, 美 검찰 기소 의견 난관 봉착 미국 보잉(BOEING)이 세계 최대의 항공기 구조물 제조사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Spirit Aerosystems)를 인수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분사한 지 20년 만이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강화하려는…

‘노마진 경쟁’에 건전성 악화한 금융권, 결국 기업대출 축소 수순

‘노마진 경쟁’에 건전성 악화한 금융권, 결국 기업대출 축소 수순

기업금융 경쟁 심화, 중소기업 신용대출금리 일제히 하락하기도출혈 경쟁에 건전성 악화, 기업대출 평균 연체율 0.19%→0.32%대기업 대출 잔액 증가율 32%·중소기업 7%, 대기업 편중 우려 확산 기업금융 경쟁이 심화하면서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권이 대출 줄이기에 나섰다. 기업금융의 무게 중심을 성장에서 수익성 관리로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대출 격차가 커질 수 있단 점이다. 이에…

예보 금융지원-P&A 거래 추진에 MG손보 매각 본격화했지만, “부실금융기관 등 악재는 여전”

예보 금융지원-P&A 거래 추진에 MG손보 매각 본격화했지만, “부실금융기관 등 악재는 여전”

MG손보 매각에 ‘P&A 방식’ 거론한 예보, “고용승계 등 의무 없어 인수자에 유리해”매각 수순에 대주주 JC파트너스는 난색, “자칫하다간 지분 가치 소멸할 수도”건전성 지표 악화 등 악재도 겹겹이, MG손보 K-ICS 비율 80% 수준 MG손해보험 매각 작업이 진행될수록 대주주 JC파트너스의 낯빛이 어두워진다. 부실금융기관 지정 등 각종 악재가 여전히 산재해 있는 데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도 안정적인 금융지주보단 단기 이익에…

본입찰 앞둔 롯데손보, 우리금융 참여 전망되지만 ‘가격 입장차’는 여전

본입찰 앞둔 롯데손보, 우리금융 참여 전망되지만 ‘가격 입장차’는 여전

롯데손보 본입찰 눈앞, 보험사 니즈 높은 우리금융 참여 여부에 이목 집중2~3조원대 몸값 희망하는 JKL, 정작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몸값 1조원대”ABL·동양생명에 눈 돌리는 우리금융, 일각선 롯데손보 제3자 입찰 점치기도 롯데손해보험 경영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우리금융지주와 매각 측이 몸값 책정에서 거듭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JKL파트너스 측은 2~3조원의 몸값 책정을 희망하고 있지만…

“롯데손해보험 본입찰 코앞인데” 우리금융그룹, 동양·ABL생명보험 인수 협의 중

“롯데손해보험 본입찰 코앞인데” 우리금융그룹, 동양·ABL생명보험 인수 협의 중

우리금융그룹, 동양·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 나서나막바지 향해 달려가는 롯데손보 매각전, 우리금융 움직임은증권업·보험업 등 비금융 포트폴리오에 힘 싣는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동시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간 인수를 검토하던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권 매각 본입찰이 코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돌연 생명보험사 인수 의사를 드러내며 방향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이 적극적인 보험사 인수합병(M&A)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비금융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고금리 힘입어 ‘이자 파티’ 벌인 은행권, 상승기 끝에 시한폭탄 도사린다?

고금리 힘입어 ‘이자 파티’ 벌인 은행권, 상승기 끝에 시한폭탄 도사린다?

지난해 국내 은행 이자순이익 34조2,000억원 쓸어 담아수익성 개선 견인한 기업대출, 차후 ‘독배’ 될 가능성전 세계서 급증하는 기업 파산, 은행 부실 리스크 커져 지난해 은행들의 이자순이익(수익-비용)이 13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대출이 급증하고, 예대금리차가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지금껏 이자 수익 확대를 견인해 온 기업대출이 금리 인하…

거듭되는 횡령 사고에 ‘내부통제’ 겨냥한 금융당국, 은행권은 “획일적인 조직문화 강요해선 안 돼”

거듭되는 횡령 사고에 ‘내부통제’ 겨냥한 금융당국, 은행권은 “획일적인 조직문화 강요해선 안 돼”

끊이지 않는 횡령·배임 사고, 은행권 질타 목소리↑수직적 조직문화에 칼 빼든 금감원, “내부통제 무력화하는 문화 바꿀 것”일각선 볼멘소리 나오지만, 금융당국 방책에 공감하는 이들도 다수 최근 은행권에 횡령·배임 사고가 연달아 터지면서 내부통제 부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내부 문화를 감독하는 방안을 내놨다. 내부통제가 무력화하는 문화를 바꾸겠단 취지지만, 은행권 일각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이젠 정부가 나서서 내부…

‘구미현 체제’ 아워홈, 매각한다더니 돌연 IPO 선언 ‘투트랙’ 배경은?

‘구미현 체제’ 아워홈, 매각한다더니 돌연 IPO 선언 ‘투트랙’ 배경은?

구 회장, 매각 공식화 후 이틀 만에 IPO 추진 발표지분 처분 위한 선택지 두 개 열어 놓고 저울질 중우선매수권·사법리스크·과한 몸값 등 걸림돌 산적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장녀 미현 연합이 아워홈 경영권 매각과 더불어 상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원하는 몸값을 받아내기 어려워 IPO(기업공개)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구미현…

미매각 악몽에도 공모채 재도전 나선 효성화학, 개인투자자 투심으로 ‘자금 공백’ 메우나

미매각 악몽에도 공모채 재도전 나선 효성화학, 개인투자자 투심으로 ‘자금 공백’ 메우나

효성화학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1.5년물 500억원 규모기업 정상화 ‘사활’, 특수가스사업부 경영권 매각으로 입장 확고히 하기도공모채 흥행 불확실성 높지만, 경영 리스크 해소 등에 낙관적 전망 확산 효성화학이 미매각 사태를 겪은 지 3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공모채) 발행에 나섰다. 개인 투자자들을 겨냥해 자금 조달을 이루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수가스사업부 매각 방향성을 선회하면서 발생한 자금 공백을 공모채로 메우겠단 것이다. 공모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본격 출범 앞두고 일부 증권사 불참 선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본격 출범 앞두고 일부 증권사 불참 선언

미래·한투 등 대형사 적극적이지만 메리츠·신영은 먼 산”12시간 너무 길다” 단타족들 불만 고조, 변동성 우려도NYSE는 올빼미 개미들 위해 ’24시간 거래’ 검토 착수 내년 3월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은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지만, 일부 증권사는 시장 수요가 크지 않다고 보고 불참키로 했다. 넥스트레이드에 참여해 시장에서 주문을 내려면 증권사…

‘비은행 굴기’ 나선 우리금융 ‘메트라이프생명’도 저울질, 외형 확장 노리다 건전성 잃을 수도

‘비은행 굴기’ 나선 우리금융 ‘메트라이프생명’도 저울질, 외형 확장 노리다 건전성 잃을 수도

우리금융지주, 메트라이프 인수 매물로 낙점 ‘물밑 작업’ 진행보험사 중기대출 부실채권비율 1.25%, 1년 새 0.91%p 악화위기의 생보사업계, 단기납 종신보험·제3보험 진출 등 안간힘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강화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험사 인수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인수 참전에 이어 메트라이프생명 인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보험사 인수에 줄곧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사 간 경쟁 대열에 합류하기…

美 나스닥 문 두드리는 네이버웹툰, 미래 성장 관건은 ‘IP 흥행’

美 나스닥 문 두드리는 네이버웹툰, 미래 성장 관건은 ‘IP 흥행’

네이버웹툰, 오는 27일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 예정기업가치 최대 3조7,000억원, 보너스 쓸어 담는 임원진성장세 이어가려면 자체 흥행 IP 꾸준히 개발해야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일정이 결정됐다. 지식재산권(IP)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무기 삼아 서비스 출시 이래 20년 만에 미국 증시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자체 IP의 흥행 여부가 네이버웹툰의 미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