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 캐피탈 자회사 채무보증 결정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인수도
재무구조 개선, 운용 자금 조달 목적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캐피탈 유동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상적인 채무 지급보증부터 자본성증권 인수까지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재무적으로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최근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려온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로 인해 재정건전성이 훼손될 처지에 놓여서다.
토지 등 비주거용 공매 인기 급락 탓
“PF 시장 경색 탓 물건 많은데 수요 없어”
꽁꽁 언 상가 경매, 10곳 중 9곳 유찰
부동산 경기 한파로 서울 공매 시장의 낙찰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이 경색되면서 토지와 산업용 건물 등 비주거용 건물의 공매 인기가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택건설업 신규 진입 사업자, 15년 만에 최저 수준
폐업·도산 업체 급증, 올해도 업황 부진 이어질 전망
"우리도 안전하지 않다"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 건설사들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가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 경기 침체 상황이 장기화하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연간 소매판매액 2.2% 하락
카드 대란' 이후 최악의 소비절벽
저성장 고착화 우려, 내수부진 심화 경고
가계 소비가 ‘카드 사태’로 씀씀이가 급감했던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생산·투자는 이전보다 늘며 체면치레를 했지만 내수 부진의 골은 오히려 깊어졌다.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대상으로 관세 장벽 강화
전문가 "캐나다·멕시코 침체,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전망"
트럼프 리스크에 신중론 펼치는 연준, 1월 기준금리 '동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등을 대상으로 관세 장벽을 강화하며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아워홈 인수 '정조준' 한화그룹
장남 지분 일부 남기고 2년 뒤 매입
구지은, 우선매수권 내세워 FI 확보 협의
단체급식 2위 업체 아워홈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아워홈을 단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범LG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사업을 연착륙시킨 후 나머지 지분까지 사들이는 방식이다.
아워홈 인수 '정조준' 한화그룹
장남 지분 일부 남기고 2년 뒤 매입
구지은, 우선매수권 내세워 FI 확보 협의
단체급식 2위 업체 아워홈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아워홈을 단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범LG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사업을 연착륙시킨 후 나머지 지분까지 사들이는 방식이다.
주요 금융기관 긴축 종료 예상 시점 수정
국채 금리 인상에 경제 경착륙 우려↑
“긴축 장기화, 시장 변동성 확대” 경고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또 다른 통화 정책인 양적 긴축의 지속 여부가 시장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목표로 한 부채 감소 여부와 미국 국채 금리의 향방이 그 시점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 긴축 종료 예상 시점 수정
국채 금리 인상에 경제 경착륙 우려↑
“긴축 장기화, 시장 변동성 확대” 경고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또 다른 통화 정책인 양적 긴축의 지속 여부가 시장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목표로 한 부채 감소 여부와 미국 국채 금리의 향방이 그 시점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장 정체된 우리나라 경제, 2024년 성장률 2.0% '턱걸이'
"올해 성장률 1.6~1.7% 그칠 것" 한은, 비관적 전망 제시
2월 금통위에 쏠리는 시선,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되나
작년 4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제 성장세가 약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