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매니지먼트’, 유동성 절실한 중소형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 독식
글로벌 대체투자 사모펀드인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가 최근 막대한 투자 유치금을 뒤에 업고 사모 대출(Private debt)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형 금융 기관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간 아레스 매니지먼트는 미국 중소형 은행들이 털어내는 부실 채권들을 헐값에 매입하고, 핀테크 금융기관에 대형 금융 기관 대비 높은 금리로 직접 대출(Direct Lending)을 해주고, 미들 마켓(middle market company, 미국 중소기업)에 대량으로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해줌으로써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