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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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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MBK·영풍 공개매수가격 83만원, 조건도 동일종료 시점만 달라, 기간 연장으로 ‘치킨게임’ 될 가능성↑


F&F, 2022년 235억원 투자해 ‘빅텐츠’ 인수인수 2년 만에 빅텐츠 매출 89.7% 감소'패션+컨텐츠' 시너지 효과도 미미, F&F엔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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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츠가 제작해 방영한 드라마 작품/사진=빅텐츠
의류 브랜드 MLB, 디스커버리 등을 만드는 F&F가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빅텐츠)를 인수한 지 2년 반 만에 매각했다. 패션 사업과 콘텐츠 사업 간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사모펀드(PEF)와 다수의 투자조합에 지분을 되팔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미사이언스, 3자연합 임시 주총 요구 수용이사회 정원 확대, 신동국·임주현 이사선임 안건 상정


엘리엇, 삼성물산 상대 약정금 청구 소송 제기747억원 약정금에 지연손해금 267억원 요구法 "주식매수대금 일체에 지연손해금 포함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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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경/사진=삼성물산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물산이 엘리엇에 지연이자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본 것이다.
KCGI, 인수 가격 10% 낮춰 2,200억원에 계약OK금융·메리츠증권 ‘구원투수’로 인수자금 확보관건은 '적격성 심사', 당국 '파킹딜 의혹' 돋보기 심사' 예고
인포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결국 한양증권을 품에 안았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주 만이다. 다만 KCGI의 한양증권 인수 마지막 관문인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월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76만7,000명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만5,000명하반기 더 암울, PF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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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및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건설업계의 만성적인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일자리 수가 13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특히 최근 3개월 사이 감소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큰 산 넘은 더본코리아, 연내 상장 ‘청신호’총 300만 주 공모, 희망 밴드 2만3,000~2만8,000원"외식·유통·호텔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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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30년 만에 유가증권(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800억원을 웃도는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저축銀 상위 10개사, 고정이하여신 비율 19.76%'유의·부실우려' 부동산 PF 사업장 21조원 규모'PF 부실' 저축은행, 당국의 적기시정조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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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중 부실채권(NPL) 비율이 2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부실대출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 해외부동산 운용 전략 전환2조에 매입한 ‘플럼트리코트’ 자기자본으로 떠안아주요국 피벗 랠리에 해외부동산 빙하기 종료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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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2018년 2조원을 들여 영국 런던 골드만삭스 사옥을 인수하며 빌린 1조원을 최근 만기 전 모두 상환했다. 인수자금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떠안은 것이다. 최근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고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자 국민연금이 공격적인 운용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 자금조달 실적, 유상증자↓ 금융채↑CP 발행 규모, 전월비 28.1% 증가한 40.6조원단기사채 74.9조원,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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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전월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은 대규모 유상증자 부재로 감소했고, 회사채는 금융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14만원에 받은 우리사주, 8만원대로 추락손실 부담에 처분 골치 "퇴사도 마음대로 못 해"대출로 산 임직원들 울상, 신용불량자 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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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임직원들이 우리사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사주조합으로 배정된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했으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회사가 일부 대출을 지원하지만, 대출금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저축은행 79곳 3,000억대 적자, 추정치보다 대폭 축소금감원 "부실채권 비싸게 팔아 저축은행 실적 포장" 지적부실채권 '공동매각'에도 대출 규모 여전, 효과에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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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3,000억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부실채권 매각 과정에서 대규모 충당금이 환입된 결과다. 다만 금융당국은 일부 저축은행이 실적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에 부실채권을 비싸게 넘긴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고금리에 대출 원금 및 이자 제때 못갚아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1만3,000건 육박전월比 24%↑·전년比 46%↑11년래 최대치경매시장도 극과 극, 서울-비수도권 간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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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등 집합건물 임의경매는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시장이 활황일 때 담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영끌족'들이 높아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임의경매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빅4' 회계법인 채용, 2년 새 40%가량 급감CPA 1,250명 합격인데 올해 810명만 채용일감 성장 둔화에 채용 축소, 업계 안팎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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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인회계사(CPA)들이 올해 ‘역대급’ 취업난을 겪을 전망이다. 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IB) 관련 딜 규모가 확 줄어든 데다 컨설팅 부문이 침체하자 회계법인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다. 기존 회계사가 사모펀드(PEF)업계 등으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소시어스 조성한 5호 펀드에 1,000억 내외 출자 결정그룹 의존도 높은 현대글로비스, 외부 사업 강화 박차인천공항 내 GDC 구축 등 물류영역 항공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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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해 조성한 사모펀드(PEF)에 출자자(LP)로 참여한다. 화물사업부 인수가 기존 항공 화물 면허를 보유 중인 항공사로 제약되자 간접적인 방식으로 항공화물 산업에 발을 들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경기', 대구 제치고 전국 미분양 주택 1위평택‧이천 등 미분양 적체 심화한 영향‘건설’ 손 놓은 건설사 증가, 하반기 전망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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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구를 제치고 전국 미분양 주택 수 1위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이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다.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5월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서울·수도권 일부는 아파트 청약 때 수백만 인파가 몰릴 만큼 인기지만 그외 지역 아파트 미분양은 7개월 연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확대되는 만큼 부도 건설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큐텐그룹, 티메프 사태 수습 위해 자금 모집 나서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 영향 불가피 전망구영배 큐텐 대표 “티메프와 무관”, 선 긋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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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이 계열사 티몬·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펀드레이징에 나선다. 일부 재무적투자자(FI)가 펀딩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사태를 수습할 정도의 펀딩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전날 지분매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원매자의 관심을 끌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농협금융 컨소시엄, 3.3㎡당 3,500만원 제시NH농협리츠운용, 사모 부동산펀드에 담을 예정디타워 인수로 '서대문 농협타운' 큰 그림에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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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타워 돈의문 전경/사진=DL이앤씨
NH금융그룹이 올해 상업용 오피스 대어인 DL본사 사옥 '디타워 돈의문'을 품는다. 서울 종로구 통일로에 자리한 디타워 돈의문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도 지하로 연결돼 있어 초역세권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NH농협금융은 서대문 일대를 'NH금융타운'으로 조성하려는 야심 찬 계획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두 달 연속 침체한 고용, 6월 취업자 9만6천명 증가에 그쳐지난달 자영업자 13만5천명 줄고 건설업 부진도 급격히 심화내수 부진 지속 요인은 '고금리', 내수 침체 장기화 '경고등' 
kostat June FE 001 20240711
두 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도는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인한 자영업자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 둔화 등으로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은 확대됐고,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 폭도 크게 축소됐다. 정부 예상보다 자영업과 건설업이 부진한 데다 폭염으로 인해 농림어업, 일용근로자 취업자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日 당국, 246조 엔 연기금으로 슈퍼 엔저 방어GPIF 정기 포트폴리오 조정, 내년 4월부터 적용달러 매도·엔화 매수 나설 경우 외환 변동 가능성↑
super lowyen FE 20240710 001
2,0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본의 대형 연기금이 운용 포트폴리오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가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일본 연기금이 보유 자산에 변화를 줄 경우 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