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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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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달라지는 세상과 발을 맞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에, 관성보다는 호기심에 마음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태영건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태영빌딩 매각"워크아웃 조기 졸업하자" 자산 매각 통한 유동성 확보에 박차태영빌딩 담보로 한 1,900억원 규모 부채 존재, 매각 자금 상환에 투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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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사옥을 티와이제일호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한다. 보유 자산을 적극적으로 처분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태영건설이 이번 태영빌딩 매각 거래를 통해 실질적으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유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이 흘러나온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0%에 그쳐"물가 안정에 美 피벗까지" 거세지는 기준금리 인하 압박급증하는 부채와 부동산 시장 과열 기조는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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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물가 측면에서의 피벗(통화 정책 전환) 위험이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이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이목은 한국은행의 금리 조정 시기에 집중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음주운전 방치 장치 제도 활성화 필요성 강조보험금 지급 규정 강화·동승자 처벌 등 예방책도 제시돼경각심 제고 위해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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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 제도 활성화, 자동차보험 체계 손질, 동승자 처벌 강화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향 조정하는 케이뱅크·카카오뱅크가계부채 관리 주문하고 나선 금융당국, 인터넷은행도 '견제'상반기 견조한 실적 기록한 인터넷은행, 예대금리차 딛고 호실적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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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에 따라 주요 인터넷은행사의 주담대 중심 '저금리 경쟁' 역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예금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한 가운데, 관련 업계는 예대금리차 확대가 인터넷은행사의 실적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13일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지난해 대외 환경 변화, 오버행 우려 등으로 한 차례 상장 실패


DGB금융그룹, 자본비율 목표 달성 위해 RWA 관리 착수부동산 PF 리스크에 짓눌리는 하이투자증권, DGB금융도 실적 부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9월에 정책 금리 인하 논의될 수 있을 것"9월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한 시장, 11월·12월에도 인하 기대 실려美 국채금리 하락세, '기준금리 인상' 일본에서 투자자 이동 가능성
interest rate usa 2024080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고용 시장 경직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경계하며 피벗(Pivot, 통화 정책 전환)에 대한 입장을 전환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을 넘어 11월, 12월 등에도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주택 가격 뛰는데 금리 내리면 큰일" 12회 연속 금리 동결한 금통위尹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금융 확대가 발목 잡았나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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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부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수도권 집값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이 한국은행의 피벗(Pivot, 통화 정책 전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美 2분기 GDP 성장률, 전문가 전망치 크게 웃돌아경기 침체 위험은 여전하다? 기준금리 인하 점치는 시장


신한AI, 사업 폐지·회사 청산 위해 지주사 그룹사 탈퇴'AI 유행' 추종한 무모한 도전이 화 불렀나줄줄이 AI 시장에서 밀려나는 국내 기업들, 원인은 '역량 부족'
shinhan ai 20240717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AI가 설립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AI 기술 경쟁력이 약화하며 수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결과다. 업계에서는 신한AI와 같이 충분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AI 시장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조만간 줄줄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된다.
中 경제, 지난 2분기 4.7% 성장하는 데 그쳐내수 부진·부동산 침체 등 구조적 문제 여전'연 5%' 경제 성장 목표 달성 어려울 수도
china 20240716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시장 기대를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내수 부진,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내부 악재의 압박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최근 5% 이상까지 치솟았던 경제성장률이 3개 분기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카드·캐피탈사 상반기 대출 잔액 9,000억원 급증경기 침체 우려로 얼어붙은 채권 시장, 캐피탈 업계 '위기'"대부업체까지 대출 안 내준다" 한계 내몰린 서민들
loan 20240715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카드·캐피탈사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금융 취약 계층의 자금 조달 창구가 속속 좁아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한계에 내몰린 일부 금융 소비자들이 불법 사금융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잠정치보단 높다" 美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발표순수출·민간소비 필두로 급성장한 한국 1분기 성장률지난달 韓 생산·소비·투자 줄줄이 감소, 성장세 꺾일까
USA gdp down 20240628
미국의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1.4%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눈에 띄게 둔화한 수준이자,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1.3%)와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은행 이자순이익 34조2,000억원 쓸어 담아수익성 개선 견인한 기업대출, 차후 '독배' 될 가능성전 세계서 급증하는 기업 파산, 은행 부실 리스크 커져
bank interest 20240627
지난해 은행들의 이자순이익(수익-비용)이 13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대출이 급증하고, 예대금리차가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지금껏 이자 수익 확대를 견인해 온 기업대출이 금리 인하 이후에는 은행권 전반의 비용 부담을 가중하는 '족쇄'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번개장터, 매출 성장 힘입어 시리즈 E 투자 유치 성공패션 거래 안정성 높이는 '번개케어' 서비스로 수요 흡수수년째 지속되는 적자 기조, 수익성 개선 노력 필요성↑
bungae jangter 20240626
사진=번개장터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5,300억원에 달하는 몸값을 인정받으며 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중고 명품 거래 시장을 겨냥한 '번개케어' 서비스가 패션 분야 성장세를 견인하며 실적이 일부 개선된 결과다. 다만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적자 기조는 여전히 번개장터를 압박하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시행일 7월에서 9월로 밀렸다미끄러지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가계대출 증가세 가팔라지나"급한 불부터 꺼야지", 건설업계 대출 부실 리스크 확대
stress DSR FE 001 info 20240625
정부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을 연기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중심으로 은행권의 부실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당장의 가계대출 억제보다 건설업계 대출의 '교통 정리'에 무게를 싣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구미현 신임 아워홈 회장, 경영권 이양 필요성 주장아워홈 오너 일가 '진흙탕 싸움' 마침표 찍을까"언제든 상황 뒤집힐 수 있다" 매각 관련 변수 산적
ourhome 20240621
사진=아워홈
아워홈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오너가 장녀 구미현 회장이 아워홈 매각을 공식화했다. 수년간 이어져 온 아워홈 오너가(家) '남매의 난'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워홈의 매각 과정이 순탄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비관적 전망이 흘러나온다.
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안정 위해 LPR 동결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 기준금리 인하 압력 가중CPI·PPI 등 주요 물가 지표 줄줄이 부진
china deflation 20240620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국 경제 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를 우려해 대출우대금리(LPR) 조정을 포기한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적자가 불어난다" 이자 비용에 짓눌리는 홈플러스재무 상황 악화하며 신용등급 A3으로 하락리파이낸싱·SSM 사업부 매각 등으로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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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재무 부담 해소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 및 차입금 확대로 재무 상황이 눈에 띄게 악화한 가운데, 리파이낸싱·지분 매각 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에 힘을 쏟는 양상이다.
더본코리아, 비교기업에서 교촌에프앤비 제외했다프랜차이즈 기업 'IPO 장벽' 뛰어넘기 위한 전략적 선택1·2대 주주에 편중된 지분 구조 등 흥행 장애물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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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유사비교기업(피어·Peer) 그룹으로 대상과 풀무원을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기업 IPO 특유의 한계를 고려해 교촌에프엔비 등 동종업계 기업을 비교기업에서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